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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의 집콕 셀피 #소유정

'집콕'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이 시기, 모델들은 어떻게 방구석 생활을 슬기롭게 보내고 있을까?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인 집에서 보내온 모델들의 아주 사적인 셀프 포트레이트.

BYELLE2020.06.05
 

아기자기한 캐릭터 친구들과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집에서 개강을 맞았다. 마지막 학기인데 학교에서 수업을 못 들으니 마음이 헛헛하다. 
집에서 내 모습 비즈 공예에 푹 빠져 있다. 통학을 못해서 생긴 시간을 이용해 한 알 한 알 비즈를 엮는 중. 
나의 방구석 1열 다큐멘터리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중 〈노바: 블랙홀 아포칼립스〉를 추천한다. 우주에 관한 내용으로 매우 흥미롭다. 유튜브 채널 ‘안될 과학’도 추천하는 콘텐츠. 내용 자체도 유익하지만 숨 쉴 틈 없이 빠른 재생 속도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 집에 있다 보니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겨 이불도 사고 침대도 새롭게 꾸몄다. 책상에 앉아 침대를 바라볼 때 가장 행복하다. 
방구석 생활을 위해 구입한 아이템 무드 등과 클린 향수. 고민하고 있는 쇼핑 리스트는 폴라로이드 혹은 필름카메라, 해리 포터 시리즈 중 〈불의 잔〉 중고 서적. 
일상이 자유로워진다면 멀리 떠나는 여행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근교 갤러리 투어를 하고 싶다. 
촬영하고 나니 낮에 놀러 나가고 싶은 마음을 듬뿍 담아 촬영했다. 이번 촬영을 계기로 친구를 만날 때 사진을 많이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