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된 흑백사진처럼
」집에서 내 모습 음악을 듣거나 컴퓨터를 하는데, 미디 프로그램에 관심이 생겨서 영상으로 틈틈이 공부 중이다.
나의 방구석 1열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지만 영국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와 잘 맞았던 런던이 그리워졌다. 기회가 생긴다면 드라마 속 배경지인 버밍엄에 가보고 싶다.
방구석 생활을 위해 구입한 아이템 집에 있다 보니 편안한 옷 위주로 사게 된다. 새로 구입한 트레이닝 팬츠만 벌써 3개가 넘는다.
일상이 자유로워진다면 하고 싶은 게 많지만 그중에서도 해외 컬렉션에 다시 서고 싶다. 너무 소중한 기억이 많기에 뉴욕과 런던, 밀란, 파리를 돌면서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쌓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