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란제리 스타일의 매력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90년대 란제리 스타일의 매력

은밀하게 심플하게! 우아함과 관능미를 갖춘 90년대 란제리 스타일의 출구 없는 매력.

ELLE BY ELLE 2020.06.01
 
돌고 도는 유행의 나침반이 이번 시즌 1990년대를 가리켰다. 수많은 유행이 혼재하던 시절이지만, 그중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한 란제리 룩이 디자이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플한 실크 슬립 드레스만으로 지적인 관능미를 뽐내던 그 시절 케이트 모스와 캐롤린 베셋 케네디를 떠올려보길. ‘노출’ 하면 으레 떠오르는 과장되고 호사스러운 섹시미와는 차원이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몸을 타고 흐르는 유려한 실루엣의 슬립을 제안한 구찌, 섬세하게 컷아웃된 디테일이 돋보인 생 로랑은 물론 브라톱을 우아하게 재구성한 지방시가 90년대풍의 란제리 룩에 공을 들인 경우. 새 시즌 란제리 룩을 근사하게 즐기고 싶다면 하나만 기억하라. 결코 과하거나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말 것! 보다 간결하게, 한층 은밀하게 드러내야 우아한 아름다움이 배가된다.
알파벳 장식의 헤드피스는 가격 미정, Balenciaga. 레더와 메시가 믹스된 드레스는 67만원, YCH.컷아웃 디테일의 보디수트는 1백82만원대, Bottega Veneta by Matchesfashion.유려한 실루엣의 실버 뱅글은 가격 미정, Hermès.로고 장식의 언더웨어는 1백40만원, Gucci. 크리스털을 장식한 튜브 스트랩 샌들은 1백45만원, Aquazzura by Hansty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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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김미강
    사진 우창원 / IMAXtree.com
    디자인 온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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