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이 우아하게 입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땡땡이 우아하게 입기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80년대를 향한 찬사를 쏟아내며 도트 무늬를 선보였어요. ‘땡땡이 무늬는 귀엽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성숙하고 우아하게 소화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이재희 BY 이재희 2020.05.08
@jodiecomer_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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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의 원작인 ‘닥터 포스터’와 BBC의 히트작 ‘킬링 이브’ 등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인 조디 코머는 도트 패턴의 블라우스를 소화하는 법을 완벽히 숙지했어요. 네크 라인의 단추를 두세 개 풀어 클리비지를 살짝 보여주고 블라우스에 달린 푸시보를 느슨하게 목에 둘러주었죠. 하의는 새틴 소재의 배기 팬츠를 선택해 전형적인 비서룩을 탈피함과 동시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했어요.

 
 
@moonjungwon

@moonjungwon

문정원은 하늘하늘한 시폰 드레스로 도트 패턴을 소화합니다. 블랙 바탕에 규칙적이고 작은 사이즈의 점들이 프린트된 이런 패턴은 도트 무늬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죠. 볼륨감 있는 소매와 A라인으로 퍼지는 치맛자락 아래로 팔과 다리 라인이 은근하게 드러나는 것이 예뻐 보이지 않나요?
 
 
@tiffanyyoungofficial

@tiffanyyoungofficial

티파니 영의 사진이 강렬해 보이는 이유는 흑백의 대담한 도트 프린트 때문인 것 같아요. 80년대에 오리진을 둔 풍성한 퍼프 소매, 깊은 브이 네크라인, 잘록한 허리, 그리고 강렬한 패턴. 팝스타의 면모를 강조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아이템이 있을까요?
 
 
@yoona_lim

@yoona_lim

오버 사이즈 수트의 이너웨어로 도트 블라우스를 매치해보세요. 헤비한 재킷과 팬츠가 주는 무게감을 가볍고 여성스럽게 바꾸는 열쇠가 되어줄 거예요. 윤아처럼 블랙 컬러의 도트 블라우스의 칼라에 시어한 리본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어깨를 쫙 펴보세요. 당당한 애티튜드를 장착한다면 당신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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