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누구세요? ‘엘르 숍’을 이끄는 8인의 인플루언서 ①

‘뭐하는 사람들인데 이렇게 스타일이 좋아?’ 궁금했던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엘르에서 직접 선정한 인플루언서들의 패션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는 11문11답 인터뷰!

BY장수영2020.04.28
엘르숍 인플루언서 (왼쪽부터) 넷웍, 지나심, 시호시호, 짐나니

엘르숍 인플루언서 (왼쪽부터) 넷웍, 지나심, 시호시호, 짐나니

‘엘르 숍’의 주역, 인플루언서 ne7work(넷웍), 지나심, 시호시호, 짐나니에게 물었습니다.  
①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
② 좋아하는 패션 아이콘
③ 최근 구입한 아이템
④ 요즘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
⑤ 가장 소중한 아이템  
⑥ 나만의 쇼핑 노하우
⑦ 코디네이션 팁
⑧ 자신 있는 신체 부위
⑨ 자주 찾는 쇼핑 스폿  
⑩ 안 입는 아이템 처리법
⑪ 쇼핑 버킷 아이템  
 

편안하고 멋스러운 미니멀 오피스 룩

ne7work(이선화), IT 프로젝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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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입었을 때나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옷을 좋아합니다. 불편한 옷을 입으면 행동에도 제약이 생기고 저답지 않은 느낌을 받거든요.
② Nadiia Shapoval이란 분의 인스타그램을 즐겨봐요.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거든요. 패션뿐만 아니라 항상 자연과 함께 하는 라이프 스타일도 매력적입니다.
③ 클락스의 왈라비. 작년에 방문한 편집 숍 직원이 신고 있는 것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기억해두었다가 얼마전 구매했어요.  
④ 얼마 전 생일 선물로 받은 buhee라는 실크 전문 브랜드의 스카프.
⑤ 셀린(Celine)에서 구매한 볼드한 골드링. 밋밋한 스타일에도 존재감이 확실하고 부담스럽지 않아 손이 자주 가는 아이템입니다.  
⑥ 역시즌 세일을 많이 노리는 편. 겨울에 여름, 여름에 겨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두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⑦ 골반과 힙이 있는 몸매이다 보니 그 점을 보완하려는 편이에요. 어중간한 핏의 하의들은 오히려 더욱 하체를 커 보이게 하기 때문에 와이드 팬츠를 즐겨 입고 크롭 기장의 상의보다는 길고 루즈한 스타일의 상의를 즐겨 입어요.  
⑧ 눈. 많은 분들이 뭔가 똘똘 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⑨ 온라인은 매치스패션, 파패치. 오프 라인은 오프너샵, 8division.  
⑩ 중고거래 플랫폼(당근마켓, 중고나라)을 이용하거나 프리마켓 셀러로 참여하여 주인을 잘못 만나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던 옷들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줍니다.              
⑪ 제네바 스탠드 스피커와 턴테이블.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좋아하는 음악과 쟁여뒀던 와인을 마시는 상상을 하니 벌써 피곤이 풀어지는 느낌이네요.   
 

한 끗 차이 나는 스트리트 캐주얼 룩

짐나니(이지민), 자동차 광고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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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소신있는 룩. 나에게 어울리면 됩니다.  
② 신디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Kaia Gerber).
③ 앤더슨벨(Andersson Bell)의 블랙 레더 셔츠. 레더 재킷이 더워질 때쯤 입으려고요.
④ 와이드 팬츠를 자주 입어요. 화이트, 베이지, 블랙, 카키 컬러 별로 사서 돌려 입는 중이에요.  
⑤ 스퀘어 넥 원피스를 좋아합니다. 단지 예뻐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입는 것도 숨쉬기도 편해서!  
⑥ 캐치 패션(catchfashion.com)에서 직구를 즐겨합니다. 내가 찾는 아이템을 매치스패션, 파페치, 마더테레사 등 각 직구 사이트에서 얼마에 판매하는지 한데 모아 보여주거든요. 캐시백도 짱짱하게 챙길 수 있습니다.
⑦ 상하의 믹스매치를 해보면 좋다. 가령 상의가 벙벙하면 하의는 딱 붙게, 아니면 그 거꾸로.
⑧ 남들보다 쬐끔 긴 종아리.
⑨ 홀라인(Hollain).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인데 귀여운 캠핑 의류도 함께 팔고 있어서 자주 방문합니다. 그리고 엔드 클로딩(END.)에서 갖고 싶은 스니커즈 래플에 수시로 참여합니다.
⑩ 당근마켓으로 야금야금 판매 중.
⑪ 슈프림(Supreme) LA 매장에서 클래식한 후디 하나 소박하게 사고 싶어요…!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가지 못하는 그대여) 
 
 

클래식한 포인트를 가미한 데일리 룩

시호시호(박민지),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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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배우 공효진.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느낌에 컬러링으로 포인트 룩을 완성하는 것을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③ 리바이스 데님을 진청, 중청, 연청으로 데려왔습니다. 입으면 입을수록 변형되는 데님들과는 다르게 모양새가 흐트러지지 않는 것이 맘에 들어요.  
④ 써네이(SUNNEI) 보렐로백이요. 차분한 브라운 컬러에 세련된 써네이 로고가 포인트로 들어있어, 미니백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링하며 들고 있어요.  
⑤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독일군 뮬입니다. 직장생활 초반에 어디선가 보고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업을 시작하게 되니 자유로운 근무환경에 신고 벗기 편한 뮬이 딱 이더라고요. 드림 슈였던 동시에 지금은 아낌없이 마구 신는 아이템입니다.  
⑥ 옷은 역시 '잘' 맞는 게 중요합니다. 160cm, 작다면 작은 키 때문에 전체적인 실루엣을 염두하고 구매합니다. 어깨선이나 엉덩이 둘레 같이 수선을 하면 테가 안 나는 부분은 꼭 체크하고, 소매나 바지 길이도 구매 후에 곧바로 수선하여 잘 맞게 입고요. 특히 인터넷 구매 시에는 제가 잘 맞는 티셔츠, 바지, 자켓 등의 실측과 비교하여 구매하면 성공률이 높다는 점!
⑦ 뻔하게 입고 작은 것으로 포인트를 주는 편입니다. 청바지에 흰티, 여기에 틴트 선글라스나 색감 있는 미니백을 매치하는 식으로 작은 포인트로 재미를 주는 룩을 선호해요. 뻔한 아이템을 구매할 때는 소재와 완성된 재봉을 반드시 체크합니다.  
⑧ 부끄럽지만 코. 부모님에게 가장 감사드리는 부분이죠. 콧대가 있는 덕분에 안경과 선글라스 같은 아이웨어로 포인트 주는 것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⑨ 온라인은 YOOX(육스). 처음 접속하면 정서에 안 맞는 아이템(파티룩과 같은?)이 많긴 하지만 그 만큼 구경하는 재미도 많습니다. 외국 사이즈는 꼭 실측 비교를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오프라인은 플랫폼 플레이스입니다. YMC, 세인트제임스, 레벤헴, 프레드페리 등 제가 애정하는 브랜드들을 한 곳에 모아 놨습니다. 하나 같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아이템도 많고 모두 제 무드와 잘 맞아서 1달에 한 번은 꼭 직접 가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⑩ 고가 의류의 경우 패션 커뮤니티에 매물로 내놓는 경우도 있지만, 옷을 아껴 입는 스타일이 아니라 팔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중고셀러들 존경..) 유행을 타지 않고 그나마 상태가 멀쩡한 아이템들은 지인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⑪ 피아트 500C. 하나 같이 매력있는 색감들, 앙증맞은 디자인에 컨버터블 카로 나중에 꼭 세컨카로 구입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경계가 없는 믹스 앤 매치 룩

지나심(심진아), 쇼핑몰 보레이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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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믹스앤매치. 한가지 스타일만 고집한다기보단 늘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려고 하는 중이에요.
② 뉴욕 패션 블로거 린드라 메딘(Leandra Medine)
③ 보테가 베네타의 만두 파우치. 이번 시즌에 만두 백이 유행이잖아요. 그래서 하나 겟!
④ 캣아이 선글라스와 볼드한 체인 네크리스요.  
⑤ 선글라스입니다. 똑같은 스타일도 선글라스 착용 여부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거든요.  
⑥ 최신 트렌드를 눈에 익힌 후 자라나 앤아더스토리즈 같은 SPA 브랜드 또는 yoox.com 등에서  비슷한 아이템을 찾아 믹스앤매치를 하는 편입니다.
⑦ 포인트 컬러는 꼭 챙기는편.  무난한 컬러로 입었을때 가방이든 스카프든 컬러감있는 아이템을 함께 코디해 준다. 그럼 지루하지도 않고 스타일리쉬해보인다.
⑧음.. 쇄골 라인?  
⑨ 네타포르테, 육스, 자라, 앤아더스토리즈 등이에요.  
⑩ 온라인 플리마켓 열어 팔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줍니다.  
⑪ 굳이 꼽자면.. 에르메스 버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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