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는 나의 것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수트는 나의 것

나 빼고 다 입었다! 이번 시즌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수트 룩을 주목하세요.

BY 이재희 2020.04.23

@sh_9513

밝은 베이지 컬러의 수트를 선택한 설현. 별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그녀는 발등을 덮는 길이의 팬츠로 수트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합니다. 여기에 스트리트 무드의 스니커즈를 신어 ‘힙’한 요소를 추가했어요. 대충 묶은 듯한 헤어스타일과 한 손에 움켜쥔 클러치 백까지 내추럴한 분위기가 멋스럽네요.

@moonjungwon

문정원의 선택은 매니시한 수트.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커다란 재킷과 루스한 팬츠가 트렌디합니다. 블루와 그레이를 섞은 듯 오묘한 색감도 쿨하죠? 그녀처럼 긴 소매는 무심하게 접어 올리고 스포티한 스니커즈를 신어 활동적이고 포스 넘치는 오피스 룩에 도전하세요.

@hayeonsoo

하연수의 수트를 보세요. 드레스만큼 우아하지 않나요? 하이 웨이스트 팬츠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재킷은 살짝 여유 있는 사이즈로 골라 편안함이 느껴지도록 했어요. 깔끔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이너와 슈즈를 톤 온 톤으로 매치해보세요.

@ch_amii

자칫 무겁고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오버사이즈 수트 스타일링의 팁은 차정원처럼 네크라인과 팔목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격식 없는 스타일을 즐기는 그녀는 납작한 스니커즈를 신어 힘을 뺐지만, 스니커즈 대신 앞코가 뾰족한 스틸레토 슈즈를 매치하거나 통이 넓은 부츠 안에 팬츠를 넣어서 스타일링하는 것도 좋아요.

@jessica.syj

제시카는 어깨 라인이 과장된 재킷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수트 룩을 선보였어요. 여기에 블랙 컬러의 이너, 미니멀한 백과 슈즈를 매치하니 걸크러시 무드 한가득! 사랑스러운 그녀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수트의 힘을 느껴보세요.

@lee.hyunyi

이현이는 디테일이 남다른 수트를 선택해 모델의 포스를 여과 없이 드러냈어요. 허리에 벨트 장식을 추가한 재킷과 와이드 팬츠로 디테일에 차이를 주니 확실히 달라 보이는 수트 룩이 됐죠. 액세서리는 절제하고 비슷한 톤의 슈즈를 신어 룩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차분하게 연출했네요.

@yjiinp

표예진은 누드 분홍색의 수트로 ‘꾸안꾸’ 데일리 룩을 즐겼습니다. 이런 코스메틱 컬러는 내추럴하지만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하죠. 그녀처럼 캐주얼한 프린트 티셔츠와크로스바디 백을 더하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수트를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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