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툴루즈 대학교(프랑스 툴루즈, 2019) 두 사람은 건축적 재료와 구조를 열렬히 탐구하며 그들이 빚은 건축물의 내외부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왔다. 툴루즈 대학교 경영대학 건물은 벽돌로 만든 부벽과 경사로, 안뜰로 구성됐는데 다리, 벽, 산책로, 석탑으로 가득한 도시 툴루즈의 메타포다.

유텍 대학교(페루 리마, 2015) 아찔한 해안 절벽과 고속도로, 주택가에 모두 접한 장소에 세워진 건축물. 걸출한 관찰력과 아이디어를 통해 지형적 특성과 기후 조건에 모두 대응하고 어우러지는 독특한 트임식 얼개의 건축물로 완성됐다.

유니버시타 루이지 보코니(이탈리아 밀란, 2008) 주변 도시 환경을 고려한 역동적인 구조, 내외부를 절묘하게 연결하는 개방감 등 패럴과 맥나마라의 주특기가 그대로 표현됐다.

이본 패럴과 셸리 맥나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