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기실의 풍경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대기실. 미묘한 신경전과 나른한 공기가 동시에 어우러진 공간. 한쪽에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최고의 여배우가 한쪽에선 세상에 초연한 또 한 명의 여배우가 대기 중이다. 김하늘,한가인을 비롯한 제이원플러스의 다섯 연기자가 재현한 어느 대기실의 풍경. ::김하늘,한가인,백민현,이유나,연준석,아름다운,매력적인,우아한,대기실,작업실,스튜디오,기념일,데이트, 생일, 스페셜 데이,대기실,여배우,초연한,풍경,베스킨 라빈슨,제이원플러스,바네시 브루노,버버리,블랙뮤즈,자댕드 슈에뜨,엠주,퓨어리,제이미 앤 벨,디올,DVF,엘르,엣진,elle.co.kr:: | ::김하늘,한가인,백민현,이유나,연준석

1 테이블에 놓인 아이스크림은 Baskin Robbins. flashObject2('winTop','/elle/svc/elle_admin/etc/Sub_Video_Player.swf', '100%', '320', 'flvpath=rtmp://movie.atzine.com/vod/REPOSITORY/2010/12/28/MOV/SRC/01AST022010122884577010677.FLV',','transparent'); 2 불규칙한 주름 장식의 새틴 드레스는 Burberry Prorsum. 3 은근한 신경전을 포함해 매니저와 배우 사이, 가장 긴밀한 대화가 오고 가는 곳 또한 대기실이다. 김하늘이 먹고 있는 아이스크림콘과 테이블 위의 다양한 컬러의 아이스크림은 모두 Baskin Robbins. 매니저를 연기한 배우는 연준석. 4 한가인이 입은 퍼 코트와 보디수트는 모두 Burberry Prorsum, 백민현이 입은 코트와 팬츠는 Burberry Brit, 이유나가 입은 톱과 스커트는 Burberry London.한가인,백민현,이유나,연준석 with BURBERRY백민현 처음 시작은 고2때. 딱히 연예인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단 성공하고 싶었다. 그려려면 운동 선수 아니면 연예인이어야 하지 않을 까 생각했는데 운 좋게 1차목표였던 동국대 연극학과에 들어가고 제법 큰 소속사와 인연이 닿아 가수 데뷔직전까지 이르렀으나 멈추고 새로 시작했다. 좀 더 나를 행복하게 하고 오래 하고 싶은 연기자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올해 제이원플러스에 합류하며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이곳에서 나의 20대는 물론 2차 목표를 이워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과 기대를 동시에 안고서이유나 2010년, 처음으로 찍었던 써니텐 광고가 지금의 소속사와 합류하게 된 계기가 됐다. 막연하게 가수가 되고 싶었던 시절을 거쳐 이젠 연기자로서 욕심도 생겼다. 제대로 된 목표가 생긴 것이 가장 큰 변화. 언제나 '이것 또하 ㄴ지나가리라'고 생각한다. 항상 즐겁게 살 수만은 없지 않나. 어쩌다 찾아오는 슬럼프도 감정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상태를 즐기려 한다.연준석 재미삼아 다니던 연기학원이 어느덧 진짜 일로 이어져 드라마로 얼굴을 알리게 됐다. 특히 올해는 조금씩이나마 나와 주변을 돌아보게 된 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 대녀온 기억이 특히 인상 깊었다. 연기 연습에 집중해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는 한 달에 1cm씩 쑥쑥 자라는 욜해 열여섯 살이다. 5 김하늘 with Baskin Robbins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세 가지비슷한 질문을 받을 때 예전엔 항상 가족,친구,함께 일을 돌봐주는 매니저라고 대답한 것 같다. 여전히 그들이 소중한 건 마찬가지지만 지금은 내게 가장 중요한 건 나인 것 같다. 나를 추억할 수 있는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 스스로 위로하는 방법혼자 해결하기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금 기대는 것. "나야!"라는 전화 한 마디에 내 컨디션을 바로 알아차리는 아주 오랜 친구들과 밥 먹고 이야기하는 그런 하루. 요즘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것모처럼 어제 집에서 쉬는데 사촌 꼬마 셋이 놀러 왔다. 그 아이들이 종일 뛰어놀고 웃고 울고 싸우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졌다. 결국 늘 사람이 해답인 것 같다. 6 대기실에서 나가기 직전, 마지막 거울 앞에 서는 순간. 여배우가 스스로의 모습에 가장 집중하는 순간이다. 한가인이 입은 딥블로 새틴 드레스는 Burberry Prorsum.*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2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