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문화사 ‘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의 이번 주인공은 조니 미첼이다. 장르를 초월한 음악과 자기 고백적 가사로 팝 음악의 지평을 넓힌 싱어송라이터, 조니 미첼. 어릴 적에 발병한 소아마비, 뜻하지 않은 출산과 입양 등 순탄치 않은 개인사와 동시대 여러 뮤지션들과 얽힌 다양한 ‘음악 야사’를 아우르며 우리가 몰랐던 ‘인간 조니’를 다채롭고 생생하게 그려낸다.
마르그리트 뒤라스, 버지니아 울프, 박경리, 에밀리 브론테 등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던 여성 25명의 삶과 철학을 담은 책. 태어난 시기도, 살았던 장소도 다른 이들은 세상의 편견과 무시에 맞서 나다운 나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여성으로서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그들의 기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