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마이클 폴리시 감독과 함께 ‘럽스타그램’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케이트 보스워스. 사랑에 빠진 여자는 아름답다더니, 끌로에의 수트를 이토록 우아하게 소화해 냈다. 가방과 색을 맞춘 차분한 립 컬러도 신의 한 수.
때로는 밝은 미소도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오프화이트™ 쇼에서 포착된
카를라 브루니는 화사한 그린 컬러 드레스와 발그레한 두 뺨, 미소가 어우러져 보는 이의 기분까지 산뜻하게 만든다.
이제는 모델보다 배우란 수식어가 자연스러워진
카라 델레바인. 디올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숨겨왔던 여성미를 뽐냈다. 자수로 장식한 시스루 미니드레스 아래로 쭉 뻗은 각선미가 ‘역시!’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패션계의 러브콜이 빗발치는 화제의 중심! 블랙핑크
로제가 파리에 나타났다. 생 로랑의 클래식한 벨벳 재킷과 마이크로 미니 쇼츠를 매치해 젊은 감각의 ‘프렌치 시크’를 보여줬다.
자유분방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레아 세이두는 스타일링에서도 상반된 아이템의 믹스매치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다.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에 현대적 감각의 부츠를 더하는 식.
이 미모가 50대라니 ‘실화’인가? 버버리 쇼에서 올 블랙 룩의 정석을 보여준
케이트 블란쳇. ‘똑’ 떨어지는 케이프 코트와 테일러드 팬츠에, 골드 컬러의 체인 벨트 하나로 포인트를 준 노련함이 돋보인다.
코치 2020 F/W 쇼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 나들이에 나선
설현. 옐로와 블루 컬러의 극명한 대비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미모가 인상적.
스타일 아이콘
카일리 제너는 톰 포드의 여전사로 변신했다. 메탈 플레이트를 촘촘하게 연결한 ‘갑옷’ 드레스를 입고, 높이 올려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것.
하이더 아크만 쇼에 참석한
티모시 샬라메는 티셔츠와 청바지로 평범한 스타일링을 한 듯 보이지만, 레이어드한 목걸이와 팔찌, 포켓 디테일의 팬츠와 하이톱 스니커즈까지 아이템 하나하나에 재미를 더했다. 캐주얼과 ‘힙’ 사이를 넘나드는 미묘한 감각에서 스타일링 고수의 기운이 느껴진다.
자넬 모네의 대담함은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그녀는 재킷의 단추를 모두 풀어 속살을 아슬아슬하게 드러냈다. 오직 그녀만이 할 수 있는 비범한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