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의기억법 문가영 VS 반의반 채수빈 #VS드라마패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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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기억법 문가영 VS 반의반 채수빈 #VS드라마패션

로맨스 멜로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과 <반의반>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문가영과 채수빈. 각기 다른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두 배우의 드라마 속 패션 스타일!

소지현 BY 소지현 2020.04.01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평일 저녁을 심쿵 멜로로 물들이는 두 배우를 소개합니다. 과잉기억 증후군을 소재로 한 수목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완판을 부르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 역으로 변신한 문가영과 월화 드라마 〈반의반〉에서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한서우' 역의 채수빈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호평을 끌어내고 있는 두 배우의 드라마 속 패션을 함께 엿볼까요?   
 

제작발표회에선 화이트 룩

우아하고 상큼하게!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문가영과 채수빈, 두 배우 모두 화이트 룩을 선보였답니다. 극 중에서도 연예인 역을 소화하는 문가영은 아보아보의 오프숄더 드레스에 지미추 슈즈를 매치했죠. 화이트의 우아하고 드라마틱한 매력을 극대화한 의상으로 문가영과도 찰떡으로 어울리죠? 한편 채수빈은 화이트의 순수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살려 니트와 스커트 조합의 화이트 룩을 선보였어요. 채수빈의 단아하고 싱그러운 모습을 완성한 두 제품은 모두 발맹이랍니다.
 

그 남자의 기억법 속 문가영

SNS 팔로워 860만명을 거느린 차세대 스타 '여하진'. 세련된 패션 감각까지 겸비한 하진은 매고 입고 신고 차는 것 모두 완판 시키는 라이징 스타인 캐릭터랍니다. 화려하고 당찬 하진의 매력이 돋보이는 레드 룩을 만나보실까요? 시상식 룩으로 레드 드레스를 선택, 강렬한 모습을 뽐냈어요. 또 극 중 남자 주인공인 앵커 '이정훈(김동욱)'의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는 아보아보의 레드 수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정훈의 컬러 팔레트가 차갑고 시크한 쿨 톤이라면 여하진의 컬러는 웜 톤, 파스텔로 얘기할 수 있답니다. 옷 뿐만 아니라 소품과 조명 등에도 따뜻하고 포근한 컬러들이 활용되고 있죠. 지고트의 핑크 더블 버튼 플리츠 트위드 원피스와 아보아보의 옐로 크롭트 재킷과 플레어스커트 조합의 스타일링이 바로 그 예시죠. 헤스티아의 서클 이어링이나 조이 그라이슨의 아멜리아 오프 화이트 백처럼 심플한 액세서리를 더해 마무리했답니다.
 
파워 연예인 포스 뿜뿜! 전방 100m 밖에서 봐도 연예인이란 걸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이죠? 이럴 땐 하나만 걸쳐도 임팩트가 있는 패션템이 유용하답니다. 아보아보의 테일러드 레더 재킷(위)와 캐시미어 벨티드 플레어 코트(아래)를 선택해 멋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어요. 
 
리본 디테일의 블라우스도 '여하진' 패션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랍니다. 평소에 시도하기 쉽진 않지만, 힘을 줘야 하는 자리나 포인트가 필요한 룩에서 타이 장식이 달린 블라우스는 유용하기 그지없죠. 살구가 떠오르는 부드러운 오렌지 컬러의 아우터에 매치한 실키한 소재의 화이트 블라우스는 안색까지 환하게 만들어주네요. 또 블랙 & 화이트 트위드 재킷과 함께 스타일링한 화이트 리본 타이 블라우스도 눈길을 사로잡죠? 블라우스 덕분에 좀 더 우아한 룩이 완성됐네요.  
 

반의반 속 채수빈 

 
강원도 산간 지역에서 나고 자라 20살 때부터 서울에서 하숙 생활을 시작한 '한서우'. 무한 긍정의 기운을 지닌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로 변신한 채수빈의 룩은 그야말로 현실적이고 또 온화한 무드를 품고 있습니다. 웜 화이트나 베이지, 브라운과 같은 차분하면서도 포근한 컬러 팔레트의 의상을 주로 선보이는데요. 뮤제의 체크 코트에 아이보리 니트를 매치한 룩은 '한서우'의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주는 스타일링이랍니다.   
 
'한서우'의 패션은 지금 당장 따라 해도 좋을 팁들이 가득한데요.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 패션템을 활용한 톤 온 톤 룩들이 바로 그 예시죠. 이번 시즌 유행템이자 활용도 높은 베스트를 매치해 아이보리 룩에 포인트를 더한 것과 여기에 브라운 레더 시계로 세련된 한 끗 포인트를 준 점도 눈여겨보세요.  
 
그레이와 블루 역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컬러 조합이랍니다. 프론트로우의 그레이 롱 코트에 블루 톤의 셔츠와 니트를 매치한 채수빈의 스타일링은 그야말로 유행을 타지 않는, 실패 확률 제로의 클래식한 룩이랍니다.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그레이 톤의 아우터에 블루 셔츠와 베스트를 더해 데일리 룩을 완성해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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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소지현
    사진 각 인스타그램 및 TVN MBC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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