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무엇?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 ‘박새로이’의 시그너처 밤톨 머리와 날렵한 눈매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우직하고 믿음직한 캐릭터로 완벽 빙의해 안방극장을 접수한 박서준. 내일 방영되는 마지막 회를 끝으로 더는 단밤의 사장님을 볼 수 없다고 하니 아쉽기만 한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드라마와 일상 속 훈훈한 순간들! 소신과 진심으로 우리의 마음을 울린 박새로이와 굿바이 인사를 해요.
박서준은 드라마 속에서 주로 작업복 같은 유틸리티 룩을 선보였어요. 아웃 포켓 디테일의 팬츠나 봄버 재킷을 적극 활용하고 후디나 박시한 티셔츠를 믹스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죠. 여기에 투박한 워크 부츠를 신어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성장하는 박새로이 캐릭터를 실감 나게 완성했습니다. 또 박서준은 윗머리를 짧게 정리한 후 양옆을 더 짧게 깎는 ‘투 블록 크롭트 컷’을 유행시키기도 했어요. ‘박새로이 머리’로 통한다는 칼같이 단정한 헤어스타일은 예쁜 두상은 물론이고, 꾸준한 커트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
평소 박서준은 컬러나 패턴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남친 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어요. 페이즐리 패턴의 점퍼에 비니를 눌러쓰고 멍뭉미를 드러내거나 그림 같은 프린트의 티셔츠로 밝은 인상을 준답니다. 유니크한 셔츠에 트레이닝팬츠를 매치해 훈훈한 거울 셀카를 공개해 모든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박서준의 패션은 언제나 백 점!
작은 포차를 큰 기업으로 성장시킨 드라마의 후반부엔 박새로이의 스타일도 함께 변화했어요. 캐주얼한 작업복을 벗고 롱 코트를 기본으로 한 포멀한 룩을 입곤 하는데, 큰 키와 넓은 어깨를 가진 우월한 신체 조건 때문인지 ‘심쿵’하는 사장님 룩을 선보였죠. 블랙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로 시크한 차도남이 되기도 하고, 단정한 블랙 테일러드 코트에 컬러플한 스니커즈를 신어 패션 센스를 여과 없이 발휘합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마지막을 앞두고 있지만, 그의 SNS를 통해서 훈훈한 모습들을 계속 만나볼 수 있으니 우리 모두 너무 아쉬워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