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가 집 안에 갇히면 생기는 일 3 (Feat. 나가고 싶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인 요즘. 인싸가 집 안에서 알차게 노는 방법은? 가장 핫한 달고나 커피 만들기부터 수플레 오믈렛 만들기, 대파 키우기까지. 집에만 있어도 뭐든 즐거워지는 마법! 아직도 안 해봤어?


400번? No! 4만 번? Yes! 달고나 커피 만들기

철저한 자가격리로 집에만 머무른 지 2주째. 더는 할 게 없는 사람들이 직접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마시기 시작했다. 원래는 핸드믹서를 사용해 크림을 만들어 우유에 올려 먹는 음료지만, 시간이 많아진 사람들이 레시피를 공유하며 핸드메이드로 만들기 시작한 것.
처음 소개된 레시피에는 400번 저으면 완성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실체는? 400번은 무슨! 적게는 4천 번, 많게는 수만 번을 저어야 겨우 1인분의 크림을 만들 수 있었다. 이쯤 되면 여유롭게 홈 카페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커피가 아니라 ‘달고나 커피 만들기’는 하나의 챌린지인 셈이다. 무료한 시간을 날려주는 미션쯤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는 얘기다.
‘우리 한국인들 집에 있으니까 별걸 다 해 먹는다’라고 말한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는 달고나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고 나서 ‘이 개고생 할 정도는 아니야’ ‘야 하지 마라 느그들’이라며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그럼에도 맛이 궁금하다면? 아래 재료와 레피시를 참고하길.

달고나 커피 만들기
재료: 우유 150ml, 커피 25g, 설탕 25g, 따뜻한 물 25ml
레시피(1잔 기준): 반드시 커피, 물, 설탕 1:1:1 비율로 만들어 줄 것!
핸드믹서 or 거품기 or 수저로 부드러운 황갈색이 나올 때까지 저어준다.
크림 완성 후 우유에 얹어주면 달고나 커피 완성!


계란 '만’ 있으면 가능! 고급 진 ‘달걀 프라이’ 만들기

달고나 커피에 이어 떠오른 챌린지가 있으니! 바로 1000번 저어 만드는 달걀 프라이. 일명 ‘수플레 오믈렛’이라고 불린다. 달고나 커피를 만드는 것보다는 수월하지만, 이 역시 부지런한 (그리고 타의적) ‘집콕러’에게만 가능한 일. (원래 진짜 집순이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하루가 빨리 지나가는 법)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에는 ‘코로나 19 때문에 사람들이 뭘 자꾸 저어…’, ‘어릴 때 2020년에는 날아다니는 자동차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계란이랑 커피를 천 번씩 저을 줄이야…’ 등 강제 집콕을 하면서도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말 한가한 날에 근사한 한 끼 브런치로 손색없는 수플레 오믈렛을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수플레 오믈렛 만들기
재료: 달걀 2개. 버터 1조각
레시피: 달걀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준다.
흰자는 1000번 저어 단단한 거품을 만들어준다.
거품 완성 후 노른자를 수저로 섞어준다.
약한 불 팬에 버터를 녹이고 달걀 거품을 익힌다
반 접어주고 반대쪽도 익히면 완성!


식물 어디까지 키워봤니? #대파키우기


직접 만드는 건 귀찮지만,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면? #대파키우기 챌린지 추천. SNS에서 소소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대파 키우기. 생각보다 기르기 쉬워 ‘똥 손’이라고 불리는 사람도 도전 가능. 집에 있는 화분에 대파 윗부분을 자른 다음 뿌리 부분을 심어주면 끝! 3일에 한 번씩 물만 주면 알아서 무럭무럭 자라난다. 하루 만에 파가 자라나는 놀라운 성장력을 볼 수 있다. 식물도 키우면서 식재료로 활용까지 가능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인 요즘. 인싸가 집 안에서 알차게 노는 방법은? 가장 핫한 달고나 커피 만들기부터 수플레 오믈렛 만들기, 대파 키우기까지. 집에만 있어도 뭐든 즐거워지는 마법! 아직도 안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