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패션의 시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디스코 패션의 시대

토요일 밤의 열기! 70년대 스테이지를 뜨겁게 달궜던 디스코 댄서의 시대가 돌아왔다.

ELLE BY ELLE 2020.03.13
피크트 라펠의 빈티지 핑크 컬러 재킷은 5백30만원, Gucci.

피크트 라펠의 빈티지 핑크 컬러 재킷은 5백30만원, Gucci.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며 스테이지를 밟는 〈토요일 밤의 열기〉 속 존 트래볼타는 영화 사운드트랙인 ‘Stayin’ Alive’의 가사처럼 살아 있는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듯하다. 이런 그의 춤사위는 잠자던 내면의 흥을 끌어올릴 만큼 경쾌하고 중독적이다. 이번 2020 S/S 시즌, 바로 이 멈출 수 없는 디스코 리듬이 런웨이를 강타했다. 엉덩이를 흔들며 무대를 장악하던 그 시절의 옷차림처럼 반짝이는 라펠 장식의 재킷을 선보인 구찌를 비롯해 루이 비통, 셀린, 프라다 등 빅 브랜드가 1970년대를 추억한 것. 전설이 된 디스코 여왕, 도나 서머의 음악에 몸을 맡길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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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사진 우창원
    에디터 이혜미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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