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의 제작 발표회를 위해 점프 수트로 드레스 업한
수영. 쇄골 라인을 드러낸 점프수트가 드레스 못지않게 우아합니다. 얇은 벨트로 웨이스트 라인을 잡아주고 스트랩 샌들로 바지 밑단을 고정해 완벽하게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어요
독일의 패션 블로거
캐롤라인 다우르는 화이트 컬러의 점프 수트를 입고 거리를 환하게 밝혔습니다. 플랩 포켓과 지퍼가 가미 된 기능적인 디자인의 점프수트는 캐롤라인 다우르처럼 넉넉한 사이즈로 초이스하는 것이 정답. 디올의 새들 백을 들고, 블랙 포인티트 토슈즈와 선라스로 마무리해 에지를 살렸군요
인디언 핑크 컬러 점프 수트를 입은
공효진. 이너로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허리에는 퍼플 컬러의 스웨터를 묶어 자칫 통짜 몸매로 보일 수 있는 점프수트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어요. 허리에 묶은 스웨터의 위치를 허리선보다 살짝 올려 메주면 다리가 길어 보인답니다.
티파니 휴의 파워풀한 점프 수트를 살펴볼까요? 큼지막한 포켓 디테일과 벨트를 추가해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했어요. 은은하게 광택이 흐르는 레더 소재와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초절정 시크함을 강조합니다. 소매를 내추럴하게 걷어 올리고 바지 밑단을 부츠 안으로 넣어 무심하게 연출까지 완벽하군요. 디테일한 연출이 옷의 매력을 200% 살린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슬림한 보디라인을 여과 없이 드러낸
조안 스몰스의 점프 수트 룩. 점프 수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벨트나 플랩 포켓, 버튼 등의 디테일을 모두 절제하고 슬림한 라인을 잡는 것에 집중한 디자인으로 군더더기 없이 소화했습니다. ‘내가 바로 톱모델이다!’라고 말하듯 당당한 포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