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은 친구와 함께 금호 미술관에서 열린 바우하우스 100주년 특별전을 관람했어요. ‘바우하우스와 현대 생활’이라는 제 목의 이 전시는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고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바우하우스 스타일의 오리지널 가구와 조명 등을 볼 수 있는 전시였어요. 건축과 디자인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대히트를 기록했어요. 집이 예쁘기로 유명한 그녀의 감각은 이렇게 좋은 전시를 보며 만들어진 듯하네요.
그림과 설치 미술에 관심이 많은 이청아의 취미는 전시회 관람하기.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갤러리 투어의 기록이 빼곡합니다. 얼마 전 그녀는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 중인 ‘툴루즈 로트렉 전’을 보고 긴 소감을 남겼어요. 2년 전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을 보러 떠난 한 미술관에서 우연히 본 툴루즈 로트렉의 그림에 반해버렸다는 그녀. 이 화가의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을 팔로워들에게 전하며 관람을 독려했죠. 주말에 뭐 할까 고민이라면 이 청하 추천의 전시를 보러 가는 것도 좋겠네요.
EXID 하니의 전시 나들이를 따라가 볼까요? 그녀는 소마 미술관에서 개최한 ‘곰돌이 푸 전’을 보고 왔네요. 이 전시는 국내 최초로 곰돌이 푸의 오리지널 드로잉과 함께 원작을 볼 수 있는 전시였어요. 행복한 덕질 타임이었다는 코멘트와 함께 관람 인증샷을 남긴 그녀. 넋을 놓고 그림에 빠져든 표정을 보니 꿀단지를 품에 안은 곰돌이 푸와 사랑에 빠진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