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럼 하나로 스킨케어를 끝낼 수 있다고? || 엘르코리아 (ELLE KOREA)
BEAUTY

세럼 하나로 스킨케어를 끝낼 수 있다고?

세럼 하나로 스킨케어를 끝낼 수 있다고? 한 제품만으로 정말 스킨케어가 가능할까? 세럼 하나만으로 3주간 '스킵케어'에 도전해 봤다.

ELLE BY ELLE 2020.02.05
 
(위부터) 아이슬란드 이끼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가득 채워주는 수분 세럼, 4만원, 블랙 튤립에서 추출한 고농축 파우더가 피부를 탄탄하고 균형 있게 관리해 주는 장벽 세럼, 4만3천원, 메마르고 거친 피부를 보호해 주는 탄력 세럼, 4만3천원, 비타민 에너지가 가득한 산자나무 오일 캡슐이 선사하는 더블 안티에이징 광채 세럼, 적양배추 추출물이 지친 피부를 충전해주는 진정세럼, 4만원, 모두 Serumkind.

(위부터) 아이슬란드 이끼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가득 채워주는 수분 세럼, 4만원, 블랙 튤립에서 추출한 고농축 파우더가 피부를 탄탄하고 균형 있게 관리해 주는 장벽 세럼, 4만3천원, 메마르고 거친 피부를 보호해 주는 탄력 세럼, 4만3천원, 비타민 에너지가 가득한 산자나무 오일 캡슐이 선사하는 더블 안티에이징 광채 세럼, 적양배추 추출물이 지친 피부를 충전해주는 진정세럼, 4만원, 모두 Serumkind.

제아무리 스킵케어(Skip-care)가 트렌드라지만 세럼 하나로 스킨케어를 끝낼 수 있다고? 지난 11월 론칭한 세럼카인드와의 첫 만남에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가슴이 퐁당퐁당 뛰게 하는 감성적인 비주얼과 제품 디자인이 매달 수많은 신상을 마주하는 에디터의 눈에 띄었다. 게다가 글로벌 기준에 따라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동물성 원료를 첨가하지 않은 점, 재사용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패키지로 진정한 ‘클린 &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 마인드 역시 요즘 시대에 부합해 마음에 쏙 들기까지. 세럼카인드가 주력하는 ‘세럼’은 다섯 가지 피부 고민에 맞춰 블랙 블라썸 드롭, 아이슬란드 모스 드롭, 딥 안타틱 드롭, 퍼플 캐비지 드롭, 유스 앤 글로우로 구성됐다. 그중 익숙한 원재료지만 화장품으로는 다소 생소했던 적양배추 세럼, ‘퍼플 캐비지 드롭’을 3주간 매일 사용해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스킨케어가 정말 한 제품으로 가능하다는 것. 평소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양배추즙으로 위를 진정시키곤 했는데, 이런 효과가 피부에도 적용된다. 양배추 중에서도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제주산 적양배추를 사용했다고(고농도 적양배추 추출물을 63%나 담고, 지친 피부를 회복시키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10만ppm 함유돼 있다). 흔히 생각하는 에센스보다 쫀쫀한 제형 덕에 바르는 즉시 촉촉한 윤광 피부가 완성된다. 매일 제품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익숙해질 즈음 복합성 피부인 에디터가 우려한 ‘수부지’ 현상도 줄었다. 화장대에 앉아 있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라이프 패턴이 간편해졌다. 무분별한 제품 속에서 뭘 발라야 할지 고민이라고? 학창 시절 족집게 선생님의 말을 빌려 전한다. “피부에 이거 하나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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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김지혜
    사진 COURTESY OF SERUMKIND
    디자인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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