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니트 안에 감춰진 뱃살, 와이드 팬츠에 숨긴 내려앉은 엉덩이, 보정 속옷으로 가린 허리 라인 등 '나만 알고 있는 비루한 몸뚱이'를 정비하기 위해선 운동이 필수!
하지만 게을러지기 쉬운 겨울철엔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 부여가 중요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운동하러 가고 싶게 만드는 새로운 운동복 브랜드.
호주의 디자이너이자 요가 마니아인 조디머레스가 만든 액티브 웨어 브랜드 ‘더 업사이드’. 깅엄 체크 브라톱이나 조개 무늬 레깅스, 호피 패턴의 바이커 쇼츠, 플로럴 프린트의 쉴드 재킷 등 기능성 소재에 레디투웨어의 트렌드를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소통과 건강한 릴레이션십에 집중하는 더 업사이드의 웹사이트와 SNS에는 다양한 국적과 인종을 가진 여자들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동시대를 사는 액티브한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뿐 아니라, 정신과 신체를 아우르는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솔루션까지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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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upside.com ‘바라’는 모델로 활동하던 타티아나 코르사코바가 만든 런던에 기반을 둔 여성용 운동복 브랜드입니다. 창립자가 자신의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운동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직접 만들어낸 브랜드로 일반적인 운동복의 화려함은 배제하고 심미적 감각이 부각되는 미니멀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어요. 운동하는 동안 여성 신체의 움직임을 고려한 기능적인 디자인을 최고급 소재로 만들어내죠. 스튜디오, 워크아웃, 스윔, 스키,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로 나뉘는 바라의 운동복은 피트니스 센터에부터 캐주얼한 런치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현대적인 디자인이 특징. 바라의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는 모던한 컬러 블록 레깅스와 크롭트톱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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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ara.com 겨울엔 아무래도 실내 운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겨울철엔 몸과 마음을 모두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요가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면 옷부터 골라야겠죠. 요가복으로 시작해 짐 웨어로 영역을 확장한 국내 요가복 브랜드 ‘아몬드온’을 소개합니다. 묘기에 가까운 요가 동작을 위한 운동복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브랜드답게 ‘안 입은 듯이 편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요가 마니아 사이에 입소문을 탔어요. 하렘팬츠와 점프수트 등 요가를 위한 아이템뿐 아니라 피트니스 센터에서도 착용 가능한 브라톱과 레깅스까지 구속감이 없이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유명합니다. ‘즐겁고 활동적인 변화를 추구합니다’라는 브랜드의 정신을 담아 온·오프라인에서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니 관심 있다면 브랜드의 SNS를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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