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비밀 병기, ‘ELLE atZINE’ 애플리케이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진심으로 축하해’ 생일도 아닌데 이런 문자를 무수히 받았던 하루가 있었다. 바로 '엘르'에 정식 입문 통지를 받은 날. 초심, 열심, 진심을 기억하며 막내 에디터로서 달려온 두 달의 끝 무렵, 옆에서 나를 도와준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가 있었다. 나만의 비밀 병기, ‘ELLE atZINE’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합니다. ::애플리케이션,에디터,축하,입문,평상,일상,엘르 엣진,축하,엘르,입문,초심,애플리케이션,엘르,엣진,elle.co.kr:: | ::애플리케이션,에디터,축하,입문,평상

#1 Meeting my friend에디터가 되면서 스스로 다짐한 게 있었다. ‘평일엔 열심히 일에 집중하고, 주말에 실컷 놀자’란 신조다. 때문에 평일에 못 만난 친구들을 주말에 몇 탕을 뛰듯 만나기도 했다. 어느 평일 저녁, 갑작스럽게 찾아온 남자 친구(문자 그대로 남자인 친구)에게 무슨 사연이 있을 거라고 짐작하고 뛰어나갔다. 목적인즉슨 여자친구에게 줄 근사한 선물로는 뭐가 좋겠냐며 조언을 구하고 싶었던 것. 에디터인 내 안목을 믿는다며 재차 강조하는 그. 막상 이런 질문이 오자 사뭇 긴장이 됐다. 우물쭈물 입 모양만 씰룩 거리다 갑자기 떠오른 구세주가 있었으니 ‘ELLE atZINE’ 애플리케이션.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무려 7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한데다 언제 어디서든 오픈할 수 있으니 24시간 오픈하는 명품관이 손 안에 들어온 셈. 당장 휴대전화를 꺼내 ELLE atZINE의 ‘브랜드 엣진’을 클릭, 롤플레잉 게임을 하듯 브랜드를 옮겨가며 선물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여자들의 로망인 유명 ‘잇’ 백을 보여주기도 하고, 입 소문이 난 화장품을 보여줬지만 그의 반응은 어쩐지 시큰둥하다. 하지만 이런 애플리케이션이 신기하게 느껴졌는지 몇 시간 동안 둘러보던 끝에 “이거다!”를 외치며 실버 링을 가리켰다. 사실 백화점의 주얼리 매장은 구경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멀리서 아이쇼핑하거나 온라인으로 제품을 자주 보곤 했었다. 하지만 브랜드 엣진에 입점해 있는 불가리, 쇼메, 골든듀 등의 주얼리 쇼룸은 따끈따끈한 신제품부터, 그에 관한 알찬 제품 정보까지 볼 수 있어 민낯으로 뛰쳐나온 내 자신도 부끄럽지 않게 럭셔리한 주얼리를 감상할 수 있었다. 또 브랜드 쇼룸과 가 제공한 하이 퀄리티 콘텐츠 덕택에 개괄적인 정보는 물론 타 제품과 꼼꼼히 비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2010년 매킨지 보고서 에 따르면 한국에서 명품 구매 전에 꼭 들어야 할 정보 채널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역시 그만한 이유가 있는 듯. #2 Handy Movable-Magazine한 달 단위로 빠르게 출반되는 잡지의 특성상, 마감 전후가 극명하게 달라지는 것은 당연지사. 마감이 끝나면 기획회의에 들어간 후 편집장 디렉팅 아래 모든 원고가 각 에디터에게 배당된다. 특히 내가 속해 있는 뷰티 팀은 제품을 중심으로 독자에게 아름답게 또는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전달하는데 그런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스튜디오의 포토그래퍼와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회사에서 택시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스튜디오를 찾아가기를 수십 번. 끔찍한 교통 체증 때문에 꼼짝없이 택시 안에 갇혀 있는 것도 다반사다. 따분한 택시 안에서 나는 ‘ELLE atZINE’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비디오 클립을 자연스레 클릭했다. ‘이건 얼마 전 선배가 진행한 화보였는데’ 하면서 박시연과 표민수 감독의 멋진 하모니를 감상했다. ‘나중엔 나도 이런 근사한 화보를 할 수 있겠지’ 하며 카메라 앵글 속에 담긴 그들의 생생한 에너지를 마음속에 새겼다. ‘ELLE atZINE’ 애플리케이션은 엣진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될 때마다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콘텐츠도 함께 바뀌는 ‘하이브리드 앱’으로 기존의 ‘올 앱’과는 다른 차별성을 가진다. 삼성앱스 내 엣진 애플리케이션에 높은 평점이 역시 명불허전임을 실감했다. 한국에 곧 상륙할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 등의 태블릿용 PC에서도 고 퀼리티로 ‘ELLE atZINE’을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다. #3 Talk,Talk,Talk마감 시즌에는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나만의 철칙이 있다. 누구는 마감인데 웬 ‘드레스업’이냐 하겠지만 옷을 차려입으면(특히 하이힐) 몸에 적당한 긴장감도 주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침체된 컨디션을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옷장을 보면 ‘1년 전 겨울에는 뭘 입었을까?’ 싶을 정도로 옷이 없어 놀라곤 한다. 이런 ‘불편한 진실’은 비단 마감 생활을 하는 나뿐 아니라 모든 여성이 공감할 것이다. 그러던 중 마감 한복판, 엣진 홈페이지로 자료를 검색하다가 순간 마감이 아니었다면 근처 백화점으로 벌써 향했을, 너무 탐나는 블랙 미니드레스를 발견했다. 이 드레스라면 마감 한가운데서도 숨통이 트일 것 같았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나의 페이버릿 드레스를 얌전히 저장한 후 지니터의 ‘상품 첨부’를 하고 다른 지니터들과 공유하면서 마음을 달랬다. 지금 우리들 세대는 트렌디한 흐름을 발 빠르게 포착하고 여러 사람과 공유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런 흐름을 지니터에서 주도, 앞으로 모바일에서 풍부한 정보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4 Before a meeting에디터 생활을 하며 가장 긴장되는 순간을 꼽으라면, 단연 기획회의를 하기 전이다. 4시간 동안 이어지는 마라톤 회의 때 막내인 내 차례가 돌아오면 놀이동산의 자이로드롭을 기다리는 것처럼 심장이 미친 듯 제멋대로 움직인다. 그 전까지 중요한 이슈나 괜찮은 비주얼을 여성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른 각도로 이리저리 맞춰보면서 몇 번의 필터링 끝에 완성된 기획안을 준비해도 긴장되기는 마찬가지. 이후 편집장의 예리한 눈에 포착된 알찬 기삿거리들을 갖고 비주얼 회의를 아트 디자인 팀과 진행한다. 가끔 내가 구상한 기사나 화보와 관련된 마땅한 시안을 찾을 수 없을 때는 엣진 홈페이지를 들어가 여러 뷰티 아이템을 다양한 콘셉트에 맞춰 아우트라인을 그려본다. 예전 보다 더 사용하기 쉽도록 리뉴얼된 엣진 사이트 덕분에 기사나 브랜드별 정보를 찾기가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다. www.atzine.com의 메인 페이지도 유저들의 편의성을 배려해 여러 기사나 브랜드를 심플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컴맹은 아니지만 포토숍에 ‘포’자도 모르는 내가 무난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점도 매력 만점 포인트. 공을 들여 제작한 나만의 콘텐츠가 탄생되면 친구들에게 자랑하거나 액자에 보관하고 싶어질 정도다. 이런 나의 마음을 읽었는지 지니터와 트위터를 연동해 웹에서 만든 나의 콘텐츠를 팔로어들과 쉽게 공유가 가능하고 RT까지 할 수 있다. 마감이 끝나면 누구나 RT하고 싶어질 정도의 콘텐츠를 디자인해 볼 생각이다. 물론 지니터로 공유할 테니 기대하시라.*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1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