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이크업, 글로, 패션 하우스의 뷰티 브랜드 _ 2020 키워드 ③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올해의 뷰티 트렌드는 '요즘' 감성을 제대로 공략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FILTER MAKEUP

Z세대의 SNS 피드를 장악한 E-메이크업의 인기.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의 AR 필터 열풍으로 필터를 제작하는 이들을 E-메이크업 아티스트라 부르는 명칭까지 생겼다.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고,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으로 발 빠른 브랜드(버버리 뷰티, 어뮤즈)들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이에 맞는 필터를 선보여 홍보하는 추세다. 손재주 없이도 누구나 메이크업 마스터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SHINE ON

(위부터) 입술 온도에 반응해 자연스럽게 컬러를 물들이는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오일, 004 코랄, 가격 미정, Dior. 촉촉하고 투명한 시스루 레드 컬러의 래디언트 립글로스, 103 레전드 레드, 4만5천원대, Clé De Peau Beauté.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타고난 듯한 볼륨 입술을 연출해 주는 스파이시 누드 글로스, 422 란제리, 3만5천원대, Hera. 끈적임 없이 강력한 광택을 자랑하는 페이턴트 페인트 립 라커, 레드 에나멜, 3만4천원대, MAC. 신비로운 빛의 반짝임을 표현한 리퀴드 섀도로 손가락으로 블렌딩해 원하는 부위에 얇게 펴 바르면 화려함을 한 단계 끌어올려주는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2 레이온, 4만7천원, Chanel.

(위부터) 입술 온도에 반응해 자연스럽게 컬러를 물들이는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오일, 004 코랄, 가격 미정, Dior. 촉촉하고 투명한 시스루 레드 컬러의 래디언트 립글로스, 103 레전드 레드, 4만5천원대, Clé De Peau Beauté.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타고난 듯한 볼륨 입술을 연출해 주는 스파이시 누드 글로스, 422 란제리, 3만5천원대, Hera. 끈적임 없이 강력한 광택을 자랑하는 페이턴트 페인트 립 라커, 레드 에나멜, 3만4천원대, MAC. 신비로운 빛의 반짝임을 표현한 리퀴드 섀도로 손가락으로 블렌딩해 원하는 부위에 얇게 펴 바르면 화려함을 한 단계 끌어올려주는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2 레이온, 4만7천원, Chanel.

2020 S/S 시즌 가장 주목할 메이크업 트렌드는 단연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반짝임’, 글로(Glow). 지난해 뜨겁게 활약했던 매트 텍스처의 제품들은 서랍 속에 넣어두고 볼륨이 살아난 듯한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으로 변신할 차례다. 방금 운동을 마치고 촉촉하게 맺힌 땀으로 자연스럽게 빛이 나는 ‘요가 스킨’이 지난해 트렌드였다면, 올해는 스파를 받고 나왔을 때 물을 한껏 머금은 여유롭고 티 나는 윤기가 포인트! 아이와 립 역시 섬세한 글리터와 미끄러질 듯한 광택이 메이크업에 스포트라이트를 더할 예정. 새로운 MLBB(My Lips But Bolder)의 탄생으로 마치 투명한 설탕 시럽이 주르륵 흐르는 탕후루를 떠올리면 쉽다.


FASHION MEETS BEAUTY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패션 하우스 브랜드들의 영역 확장이 눈에 띈다. 돌체 앤 가바나는 화려한 열정과 관능적 에너지를 담은 돌체 앤 가바나 뷰티를 론칭했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듯 대담한 패턴의 케이스와 지중해의 자연에서 영감받은 풍부한 컬러들은 미니멀한 디자인의 케이스가 선점하고 있는 뷰티 업계에 신선하게 다가오며 경쾌한 시작을 알렸다. 나이와 인종과는 상관없이 다양성을 강조한 립스틱 캠페인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구찌 뷰티 역시 면세점을 통해 국내 론칭해 Z세대의 ‘요즘’ 감성을 제대로 공략한 모습. 셀린은 브랜드 최초의 향수 오트 퍼퓨 메리를 선보이며 출시와 함께 파리에 향수로만 공간을 구성한 압도적인 부티크를 열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해의 뷰티 트렌드는 '요즘' 감성을 제대로 공략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