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마음을 흔드는 선한 미소는 어디로 가고 치명적인 분위기로 변신한 이 남자는 누구?
정해인은 광택감이 도는 블랙 셔츠와 실크 타이, 포멀한 블랙 팬츠로 ‘으른’의 매력을 뿜어냅니다. 역시 ‘패완얼’?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실크 셔츠도 그가 입으니 훈훈하네요. 술잔을 들고 소파에 기대앉은 정해인의 예기치 않은 섹시함에 빠져보세요.
고정관념을 깨는 예사롭지 않은
송민호의 블랙 룩을 감상하시죠. 벨벳 소재의 트레이닝 수트와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테일러드 코트의 언밸런스한 매치에 도전했어요. 투박한 아웃솔의 슈즈와 퍼 소재의 버킷햇, 손목에 찬 워머까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들이 조화로울 수 있는 이유는 블랙 컬러로 통일했기 때문! 그는 비트뿐 아니라 패션도 가지고 놀 줄 아는 사람인 것 같군요.
어깨 견장과 커다란 아웃 포켓이 달린 셔츠, 레더 벨트, 워크 부츠 등 밀리터리적인 요소 가득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찬열. 거친 카무플라주 패턴 대신 올 블랙으로 선택하니 밀리터리 룩에서 세련되고 정제된 에너지가 느껴지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라테 파파’ 있어요.
봉태규는 평소 SNS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공유하곤 하는데요, 유모차를 밀고 산책을 나선 순간에도 그의 패션 센스는 빛을 발합니다. 활동성에 중점을 둔 편안한 디자인의 점퍼와 팬츠, 슈즈와 백팩은 물론 안경과 휴대폰 케이스까지 블랙이라니! 디테일의 끝판왕이 나타났네요.
콜드의 블랙 룩에서 지금 가장 힙한 뮤지션의 스웨그가 느껴집니다. 티셔츠와 조거 팬츠, 워크 부츠라는 투박한 매치에 포멀한테일러드 재킷을 믹스매치해 섹시한 블랙룩을 연출했어요. 캐주얼한 벨트와 볼캡으로스트리트 감성까지 추가! 음악처럼 개성 강한 그의 스타일에서 천상 아티스트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