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속 작가들의 말말말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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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yunjung 트위터 홈에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who to follow’. 지나친 친절은 어쩌면 폭력이라는 생각. (소설가 정이현) @timemuseum ‘홍대는 뉴욕이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언제 이주해 왔느냐에 상관없이 오는 순간 원주민 행세: “옛날엔 참 좋았는데….”라고 말하면서 변화를 못마땅해하지만 그래도 한데 어울려 잘 지낸대요.ㅋㅋ (소설가 김영하)@silverytale 친한 사람들과는 문자 하고, 일에 관련된 잘 모르는 사람들하고만 통화한다. 직접 만나 온기를 느끼는 것만으로 해결될 일이 많을 텐데, 간접적인 소통 방법이 너무 많아져 우리를 소원하게 함과 동시에 결핍을 무디게 만든다. 안전장치 속에 갇혀 이유도 모른 채 외롭다. (소설가 은희경)@kooning11 다섯 살 조카에게 여친이 생겼다. 하루는 창밖을 보며 여친 이름을 중얼거리더란다. 너 걔 좋아하는구나. 고개를 끄덕끄덕. 좋아하니까 기분이 어떠니? 아이가 가슴을 가리키며 하는 말. 여기가 간질간질해. (시인 이병률)@kshyun 나 젊어 아름다웠을 날에 왜 나는 내 젊음이 얼마나 아름다운 건지를 모르고 살았을까, 그걸 알았더라면 젊은 한 시기 좀 행복하지 않았을까. 아르바이트로 학비 벌어가며 한 번씩 내일이 아득하며 그저 ‘아냐 나는 절대로 괜찮을 거야’ 만 되뇌었지. (드라마 작가 김수현)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11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