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부활해주길! 클래식카 BEST 10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그 모습 그대로 전기차로 다시 태어났으면 싶은 클래식카, 전기차 위시리스트 1위부터 10위까지. | 클래식카,전기차,EV,그랜저,미니

 10위 현대 엘란트라 일명 ‘시조새 파킹카’ 현대 엘란트라가 응답 수 450, 3.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0위를 차지했습니다. 1990년부터 1995년까지 생산되었던 엘란트라는 준중형차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개척자이기도 하죠. 고성능 세단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당시 엘란트라가 아우토반에서 포르쉐 911과의 레이스를 펼친 후 승리하는 광고로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약간의 과장을 가미한 광고이지만 포르쉐 911과의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그렇게 억지인 것만은 아니… 뭐, 그렇습니다. 어쨌거나 시대를 뛰어넘은 구동 성능을 갖춘 레전드 모델인 것만은 분명한 팩트!     9위 BMW3 시리즈 2세대 620명의 응답 수, 5.1%의 지지율을 기록한 추억의 차는 바로 BMW 명성의 시작이라고 봐도 좋을 BMW3 시리즈 2세대입니다. 1982년에 출시되었지만, 우리나라에는 1988년에 처음으로 정식 수입되었죠. 지금도 이 체급 세단에서 BMW3 시리즈는 일종의 기준과 같아요. 비슷한 크기의 차가 출시되면 꼭 BMW3 시리즈와의 비교가 들어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작은 차체에 특유의 날카로운 핸들링의 이상적인 결합, 이 레전드의 시작은 바로 여기서부터. 그때나 지금이나 스타일리시한 BMW 3시리즈 2세대   8위 폭스바겐 골프 1세대 세계 최초의 해치백 폭스바겐 골프 1세대가 응답 수 657, 5.4%의 지지율로 8위에 올랐습니다. 폭스바겐의 골프는 1974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래 누적 판매량이 3천5백만대가 넘는 월드 베스트 차종이기 때문에 놀라운 일도 아니죠. 곧 8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고 마지막 7세대 중에는 전기차 라인업인 e-골프가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1세대가 제일 예쁜 건 모두 알잖아요? 레고 월드 속 자동차를 닮은 골프 1세대 전기차, 기다려 보겠습니다!   지금의 7세대에 비해 각진 차체가 인상적이죠? 폭스바겐 골프 1세대 7위 대우 에스페로 1990년 출시된 대우(지금의 한국GM) 에스페로가 730명, 6.0%로 7위에 안착했습니다. 스페인어로 희망을 뜻하는 차명과 이탈리아 디자이너 스튜디오인 베르토네(Bertone)에서 내외부 디자인을 맡은 점에서 벌써 국내 중형차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당시 대우의 야심이 엿보이죠. 실제 미래지향적이고 날렵한 차체는 당시 각진 디자인을 선호하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엄청난 파격이었습니다. 이 정도 스타일이면 지금 다시 전기차로 부활해도 될 것 같지 않나요? 당시엔 굉장히 미래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던 대우 에스페로   6위 현대 그랜저 1세대 1014명, 8.3%의 지지를 받은 6위의 클래식카는 레전드의 시작 그랜저 1세대입니다. 1986년에 첫선을 보인 그랜저는 미쓰비시와 공동 개발한 국내 최고급 승용차였죠. 당시엔 ‘그랜저=성공’이라는 인식이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지금 그랜저에 하이브리드 라인이 있긴 하지만, 원래 진짜 멋있는 건 ‘각 그랜저’인 거 다들 아시죠?! 이 모습 그대로 전기차 그랜저, 만들어 주세요!   당시 성공과 부의 상징이었던 현대 그랜저 1세대 5위 미니 1세대 로버 미니 역사상 가장 스타일리시하게 깜찍한 자동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작은 차체, 넓은 실내(Small Outside, Bigger Inside)’라는 컨셉트로 1959년에 태어난 미니 1세대가 1158명, 9.5%의 응답으로 5위! 단지 겉모습만 귀여운 건 아니에요. 1964년부터 1967년까지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4회 연속 우승하며 (BMW에 인수되기 전) 영국의 국민차로서 명성을 얻었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역시 이 로버 미니를 구입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래서, 미니 EV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사실 지난 2019년 서울 모터쇼에서 고전적인 디자인에 새로운 주행 기술을 결합한 전기차 콘셉트카인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을 선보였답니다. 굿 뉴스!  지극히 유럽적인 차, 로버 미니   4위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버스죠? 1950년에 출시된 마이크로버스가 1276명, 10.5%의 지지를 얻으며 4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6세대 모델까지 출시됐지만, 여전히 ‘미니 버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1세대 마이크로버스죠. 다른 모든 자동차 브랜드들이 그렇듯 폭스바겐 역시 대부분의 모델을 전기차로 출시하는 I.D 시리즈를 준비 중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을 담은 일렉트로닉 마이크로버스 역시 ‘ID. 버즈’ 라는 이름으로 2022년 출시 예정이랍니다.    왼쪽은 클래식 마이크로버스, 오른쪽은 전기차로 다시 태어난 마이크로버스 I.D 버즈 3위 폭스바겐 비틀 마이크로버스와 함께 폭스바겐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모델이죠. 비틀이 1726명, 14.2%의 응답을 얻으며 3위에 골인! 2019년 7월 10일 멕시코의 푸에블라 공장에서의 생산을 마지막으로 단종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싶더니…. 아쉬움도 잠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전기차 ‘e-비틀’로 화려하게 부활한다는 소식을 알렸어요. 82마력에 안전최고속도(kph) 150km 등의 주행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주행거리 역시 완충된 상태에서 200km, 급속충전 시 150km라는 든든한 스펙까지 갖췄죠. 물론 기존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계승해 깜찍한 매력은 그대로고요. 딱정벌레를 꼭 닮은 1세대 비틀. 오픈카인 새로운 전기차 'e-비틀'로 어서 부활하기를!   2위 포드 머스탱 쿠페 머슬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자동차, 머스탱 쿠페가 1858명, 21.9%의 지지로 무려 2위에 올랐습니다. 머스탱은 앰블럼 모습 그대로 야생마라는 뜻이죠. 1964년 출시 당시 마초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힘,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미국 젊은이들의 아이콘이자 드림카로 불리기도 했고요. 최근 영국의 EV 업체인 차지 오토모티브가 최근 1967년형 포드 머스탱을 전기차로 만들었다는 뉴스. 머스탱은 전기차에서도 남다른 힘을 자랑합니다. 전기 모터 2개를 탑재해 최고출력 536마력 122 토크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어요. 단, 가격도 남다릅니다. 오직 499대만 생산돼 한화로 약 4억4천만원을 호가하는 리미티드 카라고 하네요.  카리스마 그 자체,   1위 현대 포니 무려 2666명, 21.9%의 성원을 얻으며 대망의 1위에 오른 추억의 자동차는 바로 우리나라의 국민 승용차로 잘 알려진 포니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최초의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는 1975년 출시 첫해에 국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얻었죠. <응답하라 1988>을 비롯해 1970-80년대 시대물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차라 단종 됐음에도 어딘지 친숙하기도 하고요.  추억의 자동차하면 뭐니뭐니 해도 현대 포니   이 전설적인 모델을 기념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2019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포니에서 영감을 받은 전기 콘셉트카 ‘45’를 선보였습니다. ‘45’라는 이름 역시 올해로 45살을 맞이한 포니를 기리기 위해서죠. 포니의 상징인 패스트백 스타일을 차용했지만 현대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미래의 포니! 45년 전 포니와 좀 닮은 것 같나요?    미래에서 온 것 같은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