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과 국내 최초 글로벌 협업을 이끈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

K뷰티의 정수를 담은 컬러 베리에이션과 텍스처를 만날 수 있는 맥 포니 컬렉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시작해 무려 5백만 명이 넘는 팔로어를 사로잡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거듭났어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당신을 지탱해 준 원동력은 저는 확고한 성격이에요. 무언가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야 마는 고집불통이죠. 콘텐츠 촬영 전에는 4~5번에 걸쳐 메이크업 연습을 해요. 모든 일에 있어서 완벽함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연습하고 또 연습하죠. 이런 마음가짐이 오늘날 저를 만들었어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은 구독자들이 올린 댓글과 메시지를 하나하나 읽어보고 그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요. 어느 한 나라를 특정 짓거나 그 문화에 초점을 맞추지 않아요. 다양한 나라의 문화적 특징을 모아 저만의 뷰티 컨셉트를 만들어낸 거죠.
MAC과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촉촉한 소프트 매트 피니쉬의 립 무스를 비롯해 웨어러블한 펄이 가미된 아이섀도 등 K뷰티 특징을 많이 담았어요. 한국 문화가 낯선 글로벌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따로 글로벌 타깃을 위해 신경 쓰기보다 MAC과 제가 지향하는 무한한 표현의 자유를 그대로 담았어요. 인종과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위한 메이크업과 제품이죠.
누구나 쉽게 이번 컬렉션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컬렉션을 기획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K뷰티죠. 촉촉한 피부와 매트한 입술 표현을 선호하는 한국 여성들에게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먼저 피부 안쪽부터 은은하게 올라오는 빛, 눈과 양 볼을 촉촉하게 적시는 듯한 빛, 입술을 생생한 컬러로 물들이듯 그러데이션해 볼륨 있고 탐스러운 룩을 연출하는 거죠. 먼저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해 주는 로즈 피치 컬러의 프라이머를 발라요. 햇빛 아래에서 얼굴을 봤을 때 빛이 반사되는 중심 부위를 찾아보세요. 그 위에 섬세한 골드 펄이 가미된 하이라이터를 바르면 자연스러운 글로 스킨이 완성되죠. 이번 컬렉션을 통해 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매트 립 무스는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이죠. 매트 립 무스를 바르기 전 지속력을 높여주는 립 전용 프라이머를 가볍게 바르면 건조한 입술도 바로 촉촉하게 변신하니까 잊지 마세요. 깃털처럼 가볍고 매끄럽게 발리면서 컬러 피그먼트와 농도가 완벽한 제품이에요. 저는 애플리케이터의 팁을 세워 본래 입술보다 조금 더 두껍게 차가운 레드 컬러의 ‘마이 배러 하프’를 꽉 채워 발라줘요.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세련된 말린 장미 컬러의 ‘오프 더 레코드’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듯 바르면 제품의 매끄러운 질감을 살린 오묘한 컬러의 옹브레 립 메이크업이 완성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