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알로스 해변에서 하객의 축하를 받으며 기뻐하는 알레산드로와 발렌시아.

그리스의 독특한 화이트 건축물은 사진 속의 훌륭한 배경이 돼주었다.

피로연이 열리는 리조트의 프라이빗한 해변에 마련된 버진 로드와 하객을 위한 의자들.
ISLAND WEDDING
그리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 일컫는 미코노스에서 특별한 주말 결혼식을 올린 알레산드로와 발렌시아. 비앙코 부케(Bianco Bouquet)의 웨딩 플래너인 코즈탄자 기아코니(Costanza Giaconi)를 찾아간 커플은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웨딩을 올리고 싶다는 바람을 이뤘다. 예식과 피로연을 위해 선택된 세인트 존스 빌라 & 스파의 전용 해변에서 하객들의 축하를 받고,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테라스에는 금색 잔과 흰 꽃들로 장식된 다이닝 테이블이 모두를 맞이했다. 독특한 흰색의 음영이 잘 어우러진 그리스의 섬은 꿈에 그리던 웨딩 앨범을 위한 완벽한 배경이 돼주었다. 기알로스 해변에 마련된 버진 로드에는 갈리아 라하브의 황금빛이 도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신랑이 하객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태양과 바다, 흰색 건물은 파티의 배경이 되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