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액세서리 쇼핑 리스트 7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결정장애 제로! 가을 쇼핑 리스트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7가지 키워드. | 액세서리,가을,가을 액세서리,미니어처백,인조 퍼

  마이크로 미니 백은 180파운드, Jacquemus. 골드 링은 1천2백25파운드, 브레이슬렛은 5천1백25파운드, 모두 Tiffany&Co.  ━  1 MINIATURE BAG   ‘키덜트족을 위한 인형 가방인가?’ 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작은 가방이 패션 신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디자이너들은 누가 더 작은 백을 만들어내는지 경쟁이라도 하듯 ‘작게, 더 작게!’를 외치고 있는데, 그 선두에 자크뮈스가 있다. 핸들에 손가락 하나 겨우 들어가는 마이크로 미니 백의 이름은 스페인어로 ‘꼬맹이’라는 뜻의 ‘레 치퀴토(Le Chiquito)’. 패션 월드가 던지는 농담 같은 트렌드에 동참할 준비, 됐는가?    DRIES VAN NOTEN, CHLOÉ  ━  2 FAUX FUR   사람들은 언젠가부터 ‘윤리적 패션’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매일 입고 드는 옷과 가방이 환경을 파괴하고 동물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모피에 거부감을 갖게 됐고, 그 결과 가짜 모피 트렌드가 떠올랐다. 대담한 컬러와 거친 텍스처를 그대로 살린 가짜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  3 BOLD BELT     레이스업 롱부츠는 1백78만원, Alexander McQueen. 포켓이 달린 워크 부츠는 가격 미정, Prada.  ━  4 PUNK PLATFORM   두툼한 고무 밑창, 군화나 작업화를 닮은 레이스업 디테일. 영국의 펑크족을 떠올리게 하는 워크 부츠가 돌아왔다. 프라다, 알렉산더 맥퀸의 밀리터리 부츠를 신은 모델들처럼 여성스러운 스커트 룩에 믹스매치하는 게 트렌디하다는 것을 기억할 것.     ━  5 BAD ROMANCE    이번 시즌 런웨이에 등장한 플라워 모티프를 살펴보자. 발렌티노에서는 블랙 바탕에 꽃송이를 그려넣은 드레스와 백, 슈즈를 선보였고, 프라다는 섬세한 블랙 레이스를 컬렉션 전반에 배치했다. 빨간 장미 한 송이를 장식한 돌체 앤 가바나의 슈즈는 또 어떤가. 여느 때처럼 햇살 가득한 동산에 펼쳐진 너른 꽃밭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어둠 속에서 어렵게 꽃송이를 피운 장미처럼 다크한 무드로 가득하다.   체인 네크리스는 가격 미정, Bottega Veneta.  ━  6 GOLDEN RULE   이토록 아름다운 체인이라니! 목을 가득 감싼 볼드한 초커, 어깨까지 늘어지는 빅 사이즈 이어링, 데콜테를 중심으로 레이어드한 여러 개의 네크리스 등 체인 주얼리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이것만 기억하자. 무조건 오버사이즈 체인을 선택할 것. 컬러는 골드가 대세다.    귀여운 레오퍼드 버킷 햇은 가격 미정, Dior. 송치가죽 레오퍼드 토트백은 3백78만5천원, Tod’s. 와일드한 애니멀 패턴의 펌프스는 1백34만원, Roger Vivier.  ━  7 WILD WILD THINGS   거대한 자연 속 야생동물의 컬러와 패턴은 얼마나 경이로운가!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의 넓게 펼쳐지는 레오퍼드 케이프나 돌체 앤 가바나와 짐머만의 레오퍼드 실크 드레스를 떠올려보자. 자연의 색을 조합한 동글동글한 레오퍼드 패턴은 무엇보다 강렬한 인상을 자아낸다. 만약 옷으로 소화하기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에서 답을 찾아보자. 모자, 가방, 슈즈, 스카프 등 다양한 레오퍼드 패턴의 액세서리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