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는 고유의 개성으로 아름다움이나 찰나의 경이 등을 사각 프레임에 담아낸다. 그렇다면 프레임 밖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은 어떨까? 동시대의 독창적 여성성을 포착하는 미우미우의 18번째 우먼스테일에 포토그래퍼 브리짓 라콤브(Brigitte Lacombe)의 이야기가 담겼다. “나 자신을 사진에 제대로 포착한 건 브리짓이 처음이었어요”라고 말한 린 랜지 감독이 브리짓 라콤브의 시선을 따라간 흑백 영상에 포토그래퍼로서의 삶과 가치관, 통찰력을 그려냈다. 지난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된 단편영화를 미우미우 닷컴에서 확인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