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드라마패션] 배가본드 수지 VS 청일전자 미쓰리 혜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아이돌이었던 시절은 이제 안녕! 어엿한 주연 배우로 자리 매김한 수지와 혜리, 각각 국정원 블랙 요원 고해리와 청일전자 말단 경리 이선심으로 변신한 두 스타의 드라마 속 패션을 엿봤어요. | VS드라마패션,드라마,드라마패션,스타패션,배가본드

  이제는 가요 방송 무대보다 드라마 속 모습이 좀 더 익숙한 두 사람이 있어요. 주인공은 바로 2010년 데뷔 동기인 수지와 혜리! 각각 SBS 금토 드라마 '배가본드'와 TVN 수목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로 스크린 복귀를 선택했답니다. 먼저 수지는 2011년 '드림하이'를 통해 첫 연기를 선보인 이후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으며 어느덧 9년 차 배우에 들어섰답니다. 한편 혜리는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으로 변신, 대중과 평단을 호평을 받으며 스크린에 안착했죠. 데뷔 동기 걸그룹 멤버에서 이제는 한 편의 작품을 책임지는 어엿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의 드라마 속 패션을 함께 살펴봐요!             「 제작발표회 」 이름하여 '제발회(제작발표회)' 패션! '구가의 서'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드라마 '배가본드'의 제작발표를 위해 수지가 '픽'한 건? 앰버서더로서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디올을 선택했답니다. 2019 F/W 컬렉션 제품으로, 블랙 톱에 셔링 잡힌 그레이 튜브탑 원피스를 선택해 우아하게 연출했죠. 여기에 포인트는? D 링 장식의 와이드한 벨트 백! 진주 목걸이와 함께 역시 같은 브랜드의 '테디 D 네크리스'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원래 회사는 이렇게 쫄깃하게 굴러가나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이번 드라마를 통해 혜리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사장님 덕분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말단경리 '미쓰리' 이선심 역을 맡았답니다. 드라마 속에선 천방지축 말괄량이 말단 경리이지만 제작 발표회에선 혜리는 그야말로 '파워 연예인'. 세련된 패턴이 돋보이는 보랏빛 톤의 이자벨 마랑 의상을 선택했답니다. 골드 이어링과 블랙 삭스 부츠, 여기에 와이드 벨트를 더해 룩에 포인트를 줬네요.      「 인★ 속 드라마 패션  」 드라마가 방영하는 날이면 스타들은 자신의 SNS을 통해 본방사수를 격려하는 포스트를 업로드 하곤 하죠. 이때 공개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 역시 꿀잼 포인트! 수지 역시 배가본드 방영일마다 사진을 공개한답니다.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다양한 임무를 소화하는 '고해리'가 선택한 원피스는 발망 제품이에요. 블랙 드레스에 화이트 라인이 포인트인 버튼 니트 드레스로 '고급진' 분위기를 자아내죠?   혜리 역시 SNS를 통해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선보였어요. '응답하라 1988'에서도 캐릭터에 완벽 흡수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던 혜리답게, 이번 드라마에서도 스타일링 역시 캐릭터에 집중한 것으로 보이죠? 수수한 모습에 버튼 블라우스, 회사 재킷을 걸친 모습에선 혜리를 지우고 '이선심'으로 완벽한 몰입한 배우의 모습만 남아 있네요.      「 '배가본드' 고해리 」 극 중 '고해리'는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생계를 책임지는 소녀 가장이랍니다. 주 모로코 한국 대사관의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 중인 설정답게 심플하고 클래식한 아이템 위주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어요. 화이트 티셔츠와 소매를 접어 걷어 올린 블랙 재킷 룩은 그야말로 고해리 룩의 정석! 캐주얼하게 연출하고 싶을 때도 블루 셔츠와 블랙 데님, 여기에 브라운 톤의 니트를 걸쳐서 베이직하게 스타일링한답니다. 옷장 속에 있는 기본템들이니 수지 스타일링은 내일 당장 '복붙'하기도 어렵지 않겠죠? 또 아이보리 톤의 아우터를 비롯해 펌프스, 레더 시계, 옐로 톤의 보잉 선글라스를 더해 수지가 지닌 고유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리기도 하죠!        「 '청일전자 미쓰리' 이선심    」 말단경리에서 망하기 직전의 회사 대표이사가 되는 '미쓰리' 이선심. '삥땅'의 맛을 알아가던 청일전자의 말단경리이자 어리바리 대표가 된 혜리는 스타일에서부터 또렷하게 캐릭터를 발산하고 있답니다. 조막만 한 얼굴의 절반을 가리는 큼지막한 안경과 머리 망 헤어 핀은 캐릭터를 보여주는 키 액세서리죠. 여기에 아빠 옷을 걸친 듯 큼지막한 체크 재킷과 수수하고 차분한 느낌의 블라우스, 블랙 크록스 슈즈로 '전자회사'에서 열일 중인 이선심만의 스타일링을 구축하고 있답니다. 촌스러운 듯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사랑스러운 느낌이 드는 건 바로 룩들의 컬러 팔레트 덕분이에요. 베이지나 아이보리를 비롯해 옐로나 카키, 브라운 등 따스한 분위기의 컬러 의상으로 긍정적이고 쾌활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