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최고의 비치는 어디? 현지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맨해튼 비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 비치,현지인,맨해튼 비치,비치 드레스,manhattan beach

    아름다운 바다와 햇살로 알려진 LA에는 유명한 해변도 많죠. LA 해변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름 산타모니카와 말리부,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레돈도, 세계 최대의 요트항구인 마리나 델 레이 말고. 여유롭고 쾌적한 분위기들을 사랑하는 LA 현지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맨해튼 비치! LA LAX 공항 남쪽에 자리한 이 해변은 바다를 향해 늘어선 고급스러운 주택들과 깔끔한 상점들까지, 사람들로 북적이는 다른 해변과는 다른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해요.     어반아우피터스 룩북에서 빠져나온 것 같은 LA 사람들! 성별과 나이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든 쉽게 운동을 즐기는 모습도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랍니다. LA에 사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하루를 보낸 후 그 매력에 푹 빠져 버린 맨해튼 비치에서 특히 마음을 사로잡았던 다섯 공간을 소개 합니다.   #1 맨해튼 비치 도서관 Manhattan Beach Library  2019년 LA 최고의 공립 도서관으로도 뽑힌 맨해튼 비치 도서관은 정말로 해변에서 10분 거리에 자리해 있어요. 거주자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입장 가능하고, 2층의 탁 트인 공간에서는 창밖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잡지와 책을 맘껏 열람할 수도 있죠. 아동서적 위주로 꾸며진 1층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던 이수지 작가의 <파도(Wave)>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요일 별로 개관 시간이 유동적이니 오후에 찾는 게 안전해요!   1320 Highland Ave, Manhattan Beach, CA   #2 프리 피플 Free People - 크고 작은 부티크숍이 늘어서 있는 맨해튼 비치에서도 밝고 상냥한 LA 사람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던 곳. 운동복과 비치 드레스, 그리고 심플한 룩에 포인트가 되어줄 귀여운 액세서리들을 구입할 수 있어요.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곱창밴드(스크랜처)들을 득템했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   300 Manhattan Beach Blvd     #3 롸잇츠 WRIGHT’S     -   프리 피플이 가격대도, 스타일도 캐주얼한 편이라면 롸잇츠는 이로, 스튀시, 랙앤본, 이자벨 마랑, 엘레먼트 등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셀렉트된 아이템들을 판매해요. LA의 낮과 어울리는 로맨틱하고 화려한 드레스부터, 이브닝 파티에도 적합할 칵테일 드레스까지 가격대는 좀 있지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6~7시경에 닫으니 낮에 여유있게 들르는 것을 추천.  232 Manhattan Beach Blvd, Manhattan Beach   #4 언클빌즈 팬케이크 하우스 Uncle Bill’s Pancake House    고급 맨션들 사이에 자리한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 아침 식사 대용인 팬케이크뿐만 아니라 케밥, 간단한 디저트와 샐러드 등 간편하게 먹기 좋은 음식들은 다 판매한다고 보면 됩니다. 한적한 주택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6~7달러 수준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이른 아침에 문을 열고 오후 3시에 닫아요.     1305 Highland Ave, Manhattan Beach     #5 페이지스: 어 북스토어 Pages: a bookstore     - 원목과 민트 컬러로 포인트를 준 예쁜 서점.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소파는 물론 간단한 카드와 엽서들도 살 수 있어요. 미투운동이 촉발된 할리우드가 있는 LA에서도 페미니즘은 여전히 주요한 이슈였어요. 미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에 관한 책이나 오프라 윈프리, 미셸 오바마처럼 흑인 여성들에 대한 다양한 서사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것을 이곳 뿐 아니라 LA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었답니다. 오전 11시 오픈. 평소에는 오후 6~7시 사이, 목, 금, 토요일에만 오후 9시까지 늦게까지 문을 열어요.   904 Manhattan Ave, Manhattan B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