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국적의 생소한 이름을 지닌 새로운 브라이덜 디자이너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요즘, 여전히 전통성을 지닌 아메리카 베이스의 브라이덜 브랜드들이 강세다. 베라 왕, 오스카 드 라 렌타, 암살라, 캐롤리나 헤레라 등 이들은 클래식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탄탄한 컬렉션을 꾸준히 선보이며 한국에서도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Bridesmaids
국내에서도 브라이덜 샤워를 할 때나 결혼식 때 브라이드메이드를 두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때 친구들과 드레스나 소품을 맞춰 입고 다양한 컨셉트의 단체사진을 찍어보는 건 어떨는지. 평생 기억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먹지 못할 케이크는 이제 그만! 커팅용 케이크와 함께 게스트들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컵케이크를 준비해 예식 끝 무렵 모두가 달콤함에 빠져보자.
Diamond
남과는 다른 독특한 약혼반지를 찾고 있다면 하트, 오벌, 프린세스, 에메랄드, 페어 커팅이 있다는 걸 기억하자.
Event
완벽한 결혼식을 위해선 이벤트가 빠질 수 없는 법. 신랑신부가 서로에게 전하는 감동적인 메시지 혹은 게스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타임 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같은 웨딩으로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결혼식을 기획해 보자.
Flower
웨딩 분위기를 좌우하는 건 바로 플라워 데커레이션. 로맨틱 무드를 연출하기엔 플라워만 한 게 없다. 최근 꽃 외에도 초록 식물을 이용한 내추럴한 데커레이션이 유행이다.
Gift
감사한 이들에게 줄 답례품으로 특별한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티 선물은 어떨지. 예식 만찬에 내놓은 티와 같은 제품으로 선물한다면 더욱 의미가 깊을 것이다.
Hashtag
결혼식이 끝나면 친구들에게 ‘톡’ 소리와 함께 사진을 전송받기 바쁘다. 식장 입구나 테이블 위에 #해시태그를 만들어 올려두자. 커플만의 독특한 #해시태그 이름을 만들어 공유한다면 한눈에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Icon
전설의 패션 아이콘 하이디 클룸. 지난 2월, 무려 16세 연하의 뮤지션과 결혼 소식을 알린 그녀가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선박 웨딩 마치를 울렸다. 화려한 꽃이 뒤덮인 선상에서 치러진 로맨틱 세레모니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Jewelry
하이 주얼리 브랜드가 부담스럽다면 트렌디한 국내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웨딩 라인을 눈여겨볼 것. 캐주얼한 디자인의 커스텀 메이드도 가능하다.
Kitchen Plan
신혼부부라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주방용품들. 실용성도 중요하지만 주방 살림을 맡은 새 신부라면 스타일도 포기할 수 없다. 비비드한 컬러로 주방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일 듯. 요리하는 재미와 더욱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웨딩드레스만큼이나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웨딩 란제리. 드레스의 핏을 결정하는 역할과 첫날밤을 위한 서프라이즈로도 좋다.
Men’s Collection
신부만 화이트를 입으라는 법은 없다. 화이트 수트를 갖춰입은 신랑이야말로 하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
New York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신혼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뉴욕으로 향할 것. 수많은 볼거리와 쇼핑 리스트가 즐비한 대도시에서 맨해튼의 야경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도 누릴 수 있다.
Online Shop
이제 해외 디자이너의 웨딩드레스도 온라인 쇼핑으로 해결할 수 있다. Net-A-Porter, Shop Bop, Moda Operandi, ASOS 등 패션 온라인 숍에서 브라이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모니크 륄리에와 베라 왕은 한국어 사이트를 구축해 배송도 가능하다.
Paper
청첩장과 함께 테이블 위에 놓을 네임 카드, 예식이 끝나고 돌아가는 하객에게 전할 ‘감사(Thank You)’ 카드까지 통일된 디자인으로 제작한다면 센스 넘치는 신부가 될 수 있다.
Quote
“행복한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느냐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다.” -톨스토이
Ribbon
커다란 리본 장식의 드레스가 주목받고 있다. 사이즈가 부담스럽다면 반전 매력을 선사할 백 디자인에 리본을 사용하는 건 어떨는지. 우아함과 동시에 사랑스럽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메건 마클의 리셉션 드레스로 알려진 스텔라 매카트니의 브라이덜 컬렉션. 심플하고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원하는 신부에게 제격이다.
Tablewear
겨울 예식을 준비 중이라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테이블 세팅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작은 소품을 준비해 볼 것.
Unisex
비앙카 재거가 입은 팬츠 브라이덜 룩이 센세이셔널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 흔하지 않지만 더 이상 놀라운 일도 아닌 신부들의 매니시 룩. 올인원부터 클래식한 수트 스타일까지 이번 시즌 다양하게 선보인 팬츠 스타일링은 평범함을 거부하는 신부들에게 개성 넘치는 대안이 될 듯.
Visual Book
디지털 시대라지만 둘이 같이 앉아 한 장 한 장 넘겨 보는 아날로그적 재미가 쏠쏠한 사진 앨범은 필수! 결혼식 외에 허니문 사진도 앨범으로 남겨보자.
White Inspiration
드레스를 고를 때 좀 더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다면 브라이드 브랜드 외에 패션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화이트 드레스도 살펴볼 것. 의외의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다.
X-Mas Ornament
겨울에 결혼하는 친구가 있다면 웨딩 오너먼트를 선물로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 브라이드 무드의 크리스마스 볼 혹은 커플 사진을 넣어 트리에 장식할 수 있는 아이템이면 좋겠다.
Youtube
결혼 준비가 막막하지만 플래너를 만날 여유가 없다면 유튜브를 활용하자. 출퇴근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클립이 많다.
ZZZ
혼수 목록을 정할 때 1순위는 침대가 아닐까. 북유럽풍에서 벗어나 내추럴한 앤티크 무드가 다시 유행할 조짐이다. 다양한 가구 브랜드에서 상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하니 혜택을 놓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