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입을 ‘쩍’ 벌리고 일단 지켜봐야 하는 사건도 있는 법이다. SM이 캐피톨 뮤직 그룹과 함께 K팝의 ‘정수’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프로젝트 그룹 ‘Super M’의 등장이 그렇다. 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와 텐까지. 샤이니와 엑소, NCT를 아우르는 7명의 청년들은 10월 아시아 그룹 사상 가장 주목받는 미국 데뷔를 약속받았다. SM타운과 SM네이션이라는 개념을 일찌감치 활용하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온 이 K팝 왕국은 팬들을 과연 어떤 풍경으로 데려갈까. 어쨌든 공식 자료에서 내놓은 해시태그는 다음과 같다. #WeAreThe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