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 아닌 고기’가 인기다. 동물 복지, 웰빙, 환경 이슈 등으로 채식 열풍이 불면서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대체 육류가 각광받고 있다. 미국의 대표 푸드 테크 기업인 ‘임파서블 미트’와 ‘비욘드 미트’는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 버거킹에 이어 맥도날드도 내년 채식 버거를 출시할 거라는 소문도 들린다. 한국에는 올봄부터 비욘드 미트가 수입되고 있고, 녹두를 주원료로 만든 인조 계란 ‘저스트 에그’도 내년 국내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하루 세끼를 집에서 챙겨 먹기에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간편하게 휴대하며 먹을 수 있는 영양 만점 식사 대용식을 주목할 것.
(위부터)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쑥 분말과 유청 단백 분말이 담긴 ‘쑥 선식’은 Dano. 3가지 베리와 식물성 단백질, 슈퍼푸드로 구성된 ‘쓰리베리즈’는 Positive Hotel. 마일드 그레인 맛과 말차 그린티 맛의 푸드 바는 Labnosh. 고단백·고칼슘의 ‘마시는 식사’, 마일드 라떼는 Labno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