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 있는 그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정중한 여성미를 앞세운 부르주아 룩의 회귀. | 패션,트렌드,부르주아 룩,빈티지

  1 여인의 얼굴이 새겨진 이어링은 가격 미정, Dior. 2 골드 버튼 장식이 돋보이는 체크 재킷은 가격 미정, Gucci.   3 클래식한 브라운 컬러의 글러브는 가격 미정, Hermès. 4 롱부츠와 매치하면 우아한 가을 룩이 완성된다.  플리츠스커트는 가격 미정, Celine by Hedi Slimane.   5 빈티지 스타일의 로고 포인트 숄더백은 가격 미정,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6 셔링 장식으로 풍성한 볼륨감을 완성한 블라우스는 가격 미정, Louis Vuitton.   어둠 속 런웨이를 밝히는 조명과 함께 셀린의 오프닝 룩이 등장하는 순간, 이번 시즌 여성들을 사로잡을 스타일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바로 오래된 사진첩에서 발견한 듯한, 빈티지 프렌치 레이디 스타일의 부르주아 룩. 오버사이즈 블레이저 재킷과 크림 컬러의 프릴 블라우스, 리본 같이 커다랗게 매듭 지은 스카프, 홀스빗 벨트가 달린 플리츠스커트, 애비에이터 선글라스로 완성한 레이디 룩은 1970년대 셀린 광고 캠페인처럼 정중하고 우아한 품위가 흘렀다.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의 변주를 선보인 버버리와 셔츠와 플리츠스커트로 차분한 멋을 제안한 펜디까지. 자유분방함을 앞세운 스트리트 물결을 밀어낼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코드가 런웨이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