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컬포의 굴곡진 몸매를 자랑하기에는 머메이드 라인이 최상의 선택. 화려한 아플리케 장식으로 뒤덮인 드레스는 롱 트레인으로 드라마틱함을 더했다.
아드리아나 리마가 입은 비딩 디테일의 드레스가 마치 물속에서 방금 올라온 인어공주를 연상케 한다.
지난해 웨딩마치를 올린 새댁
칼리 클로스는 디테일이 배제된 심플한 롱 슬리브 드레스를 선택해 모던함을 뽐냈다.
광택이 나는 실크 소재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케이트 블란쳇이 지닌 고상함을 극대화한다. 엑조틱한 디자인의 네크리스가 포인트.
전형적인 브라이덜 드레스를 선택한 영화배우
레이첼 보스턴. 페미닌한 레이스와 퍼프 소매, 란제리 모티프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브라이덜 룩으로 손색없다.
몸매를 강조하는 머메이드 라인에 재킷을 더하면 이렇듯 매니시한 룩이 완성된다. 영화배우
고데리브 반 덴 브랜티의 감각이 돋보인다.
섬세한 드레이핑으로 완성된 드레스 전체의 주름 디테일이
두아 리파의 스타일리시함을 여성스럽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