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라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꿀템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노브라 전도사로 등극한 설리처럼! 갑갑하게 죄어오는 브래지어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이 기사를 주목해주세요! | 노브라,브레이저,설리,화사,브라렛

  @jelly_jilli NO BRA, NO PROBLEM! 페미니즘에 눈을 뜨고 행동하는 2,30대 여성이 늘어나는 요즘! 일평생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온갖 꾸밈 노동에서 해방하고자 하는 탈코르셋 움직임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죠. '여자는 가슴을 보이면 안 된다고 해서 브래지어를 입었더니, 브라가 보이면 안 된다고 해서 나시를 또 입어. 길거리에 가슴이 보이는 남자도 많은데 왜 여자는 이 불편한 브라를 해야하는 걸까' 인스타그램 계정 @brownhairlisa에 올라온 문구는 그야말로 공감 백만개! 가슴을 옥죄어오는 갑갑한 브래지어를 벗어 던지는 '탈브라', '노브라'를 외치며 '자기 몸 긍정주의(보디 포지티브)'를 실천하는 여성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죠.  가수 겸 배우인 설리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공개하면서 여성들 사이에선 '노브라 전도사'로 등극했어요. JTBC2 예능 프로그램인 '악플의 밤'을 통해 직접 노브라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는 '개인의 자유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어요. 브래지어 자체가 건강에도 좋지 않고, 와이어가 소화 기간에도 좋지 않잖아요. 편안해서 착용하지 않는 거고, 이 모습이 자연스럽고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 jelly_jilli 이어서 설리는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하며 옷차림에 따라 '선택'한다고 얘기했죠. 설리의 이 표현에 많은 여성이 지지를 보냈답니다. 논란이 일어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SNS 업로드를 한 이유에 대해선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답니다. 설리의 말처럼 '이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라는 모습에 용기를 얻었다면? 옷이 점점 두꺼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므로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실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고, '하우두유두?' 하며 유두의 안부를 타인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은 당신을 위해 꿀템을 정리했으니 <엘르> 가이드를 따라오세요!   「 #브라렛 #심리스컵브라  」 당연하게, 또 '입어야만' 한다는 생각에 제2의 가슴처럼 브래지어와 함께했던 지난날. 대학내일의 20대 연구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노브라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답한 비율은 아직 5%라고 해요. 하루아침에 갑작스레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스스로 느끼기엔 어색할 수 있어요. 노브라로 가는 1단계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와이어와 작별하기! 과거 양쪽 유방 아래 부분을 반원형으로 둘러싼 철사인 와이어는 보정을 위한 브래지어의 필수요소라고 생각했었죠. 가슴을 옥죄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도, 퇴근 후 집에 와서 브래지어를 탁 풀렸을 때 느낀 해방감도 바로 이 와이어 때문이었답니다. 내 몸의 편안함과 건강을 위해 이제 와이어는 잊어버리도록 해요.  와이어가 없는 브래지어를 뜻하는 브라렛(와이어리스 브래지어, 노와이어 브래지어)를 비롯해 컵 부분에 솔기가 없는 심리스컵 브래지어(몰드 브라)의 인기도 날로 치솟고 있어요. 에디터 역시 2,3여년 전부터 얇은 옷이나 여름옷을 입을 땐 브라렛을 착용하고 있고 브라렛은 이제 기본템으로 자리 잡은 분위기죠. 또 심리스컵 브라의 경우엔 컵 부분이 되는 천을 특수 기계에 넣고 압력을 가해 컵 모양을 만들고 베이킹 가공으로 열처리해서 브래지어 형태를 만든 브래지어를 뜻해요. 특히 심리스 브래지어는 작년 대비 판매량이 239%가 증가하는 추세(언더웨어 브랜드 BYC 기준 2019년 6~7월)죠. 2013년부터 오가닉 코튼으로 노와이어 브래지어를 선보이고 있는 팬지를 비롯해 인에이, 언더웨어 편집숍인 엘라코닉의 자체 브랜드인 언컷, 비브비브 등등. 흐름에 맞춰 브라렛을 선보이는 브랜드들이 늘어나는 반가운 추세랍니다. 오늘 하루도 와이어에게 고통받았다면, 브라렛에 도전해보세요.   「 #누드브라 」 와이드 스퀘어넥, 오프숄더, 홀터넥 스타일의 상의를 입을 때 주로 착용했던 누드브라! 기본적으로 누드 브라의 경우 스트랩리스 디자인에 접착력이 있어 가슴에 직접 착용하는 제품인데요. 단순히 옷 맵시가 아니라 가슴에 접착해서 사용하고, 와이어 브래지어가 주는 갑갑한 착용감이 없어 노브라로 가기 전 누드브라를 착용하는 이들도 있답니다. 이 중에서도 실리콘 재질로 된 누드 브라의 경우 물에 젖어도 무게가 달라지지 않고(그래서 브라캡이 내장되지 않은 수영복 착용시 유용하답니다), 형태가 잘 변형되지 않아 한 번 사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누드브라를 착용할 때 가장 걱정되는 점을 꼽자면? 일상생활에서 '툭!'하고 떨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해봤을 거예요. 이를 방지할 누드브라 착용 꿀팁을 알려줄게요. 먼저 오일이나 로션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컵을 뒤집은 상태에서 가슴 아래쪽부터 위로 올려주듯 접착해보세요. 이때 허리를 숙이고 붙이는 걸 추천해요! 착용한 컵을 양손으로 눌러서 마무리하면 밀착력이 올라간답니다.        「 #니플밴드 #니플커버 」 노브라로 가기 마지막 단계! 니플, 그러니까 우리의 유두만 가리는 아이템이에요. 니플밴드, 니플패치, 니플커버 등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죠. 바스트 포인트만 가리는 용도의 사이즈로 주로 실리콘, 부직포 타입의 두 소재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니플패치를 사용하며 노브라에 처음으로 도전해본 <엘르> 에디터의 생생한 리뷰를 들어볼까요? "정말 신세계예요! 브래지어를 아예 착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편해요. 니플 패치를 했다는 사실마저 잊어버렸을 정도. 흰 티셔츠도 입어봤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티도 안 나고 괜찮더라고요." 단 비침이 있는 얇은 소재의 티셔츠엔 비추한다고 덧붙였어요. 실리콘 타입이나 부직포 타입 둘 다 꽤(!) 괜찮은 접착력을 자랑하는데요. 가슴에 여러 번 가슴에 땠다 붙였다 해봤는데도 실리콘은 관리만 잘 해주면 다회용으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고 부직포 타입의 경우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낮브밤노' 생활을 이어오며 와이어에게 고통받았던 지난날. 여성에게만 적용되는 사회적 편견과 관습인 브라와 이제 작별을 준비하면 어떨까요? <엘르>가 추천하는 단계별 아이템과 함께 노브라를 실천하는 그 날까지 <엘르>도 당신의 노브라를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