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 전시되는 패션 포토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패션 포토그래퍼 팀 워커다. | 팀 워커,V&A,패션 판타지,Tim Walker,Wonderful Things

  WONDERFUL IMAGINATION 동화적이고 창조적인 상상력을 시각화한다는 건 꿈을 현실로 펼쳐놓는 것만큼 초현실적인 일이다. 하지만 포토그래퍼 팀 워커는 매번 꿈 같은 장면을 뷰파인더 안으로 옮겨와 황홀한 패션 판타지를 선물한다. 그 결과는 언제나 ‘환상적’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만큼 기발하고 매혹적이다. 어린 시절 봤던 강렬한 기억처럼 그의 작품은 쉽게 잊기 힘들 만큼 놀라운 충격과 순수한 동심을 남기며 새로운 감각을 열게 만든다. 이렇게 특별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그가 V&A에서 9월 21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Tim Walker : Wonderful Things' 전시를 통해 자신의 미학을 펼쳐 보인다. “V&A는 내게 항상 꿈의 궁전이었다”고 말한 그의 이번 전시를 통해 박물관의 영구 소장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10개의 사진 프로젝트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패션을 예술로 승화한 당대 아티스트의 시선을 놓치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