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쎈' 언니 스타일이 온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여성미를 앞세운 펑크 레이디의 새로운 반란. | 센언니,강인한 여성,70년대 후반,런던 스트리트,반항적

  강인한 여성상을 대변하는 시대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일까? 70년대 후반 런던 스트리트를 휩쓸었던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펑크 패션이 동시대 버전으로 런웨이에 귀환했다. 단, 과거의 저항의식이 되살아난 듯 거친 모습만 앞세우기보다 펑크의 자유분방함을 여성미와 접목한 것이 포인트. 프라다는 블랙 레이스 드레스에 투박한 레이스업 롱부츠를 매치해 퇴폐미를 앞세웠고, 루이 비통은 화려한 메탈릭 미니스커트에 선명한 그린 컬러의 숄을 두른 냉소적인 표정의 여인을 등장시켰으며, 알렉산더 맥퀸은 뷔스티에 드레스를 입은 섹슈얼한 펑크 레이디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여성스러운 감각지수를 높인 펑크의 새로운 변신에 주목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