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부산비엔날레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매년 가을, 부산을 빛내 주는 행사가 있다. 바다를 무대로 세계의 작가들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부산 비엔날레. 올해 새로운 10년의 첫 번째 전시로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는 2010 부산 비엔날레 ‘진화속의 삶’으로 함께 떠나가 보자. ::부산,비엔날레,진화,광안리,시립미술관,요트경기장,해운대,벡스코,부산국제영화제,엘르,엣진,elle.co.kr:: | ::부산,비엔날레,진화,광안리,시립미술관

수영만요트경기장뜨거웠던 여름 바다를 뒤로하고 가을을 기다리고 있는 부산바다는 예술과 창작의 공기로 가득차 있다. 부산시립미술관과 요트경기장, 그리고 광안리 해수욕장을 주 무대로 71일간의 대장정을 기다리고 있는 부산 비엔날레. 올해는 ‘진화속의 삶’이란 주제를 갖고 우리가 오늘날 살아가고 있는 서로 다른 두개의 시간 축을 고려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예술을 넘어 세계, 역사, 그리고 미래 사이의 관계를 통찰해 보며 인류 진화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며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시간. 그 출발 점은 바로 수영만 요트 경기장. 총 9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요트경기장은 해운대, 광안리 와는 또 다른 느낌의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과거, 현재, 미래로 흐르는 긴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자연과 인류의 관계, 삶과 죽음의 관계에 대한 고찰을 담은 작품들이 있으며 바다를 낀 전시와 실내라는 구조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규모와 내용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부산시립미술관가장 많은 작품 수와 다양한 전시를 맛 볼 수 있는 부산시립미술관엔 54명 작가의 127점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현대 사회에 있어 인간의 존재와 인류의 지적 진화에 관한 고찰을 심도 있게 다룬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입체, 조각, 회화, 설치물과 함께 전시관 내부 벽면을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 조화롭게 장식한 벽면 프린팅도 만나 볼 수 있다. 본 전시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도 계속이어져 총 19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특별전 ‘아시아는 지금’과 연계전시로 부산 지역 화랑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지며 보고, 듣고, 즐기는 활동적인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비엔날레를 즐기는 순서는 이동이 편리한 부산시립미술관 ? 요트경기장- 광안리해수욕장 코스를 추천하며 주말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전시기간 : 2010.9.11~11.20장소 : 부산시립미술관, 요트경기장, 광안리해수욕장, 부산문화회관, 금련산 갤러리등 EDITOR’S PICK 실내 전시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하는 광안리 전시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기온차가 심해 한낮을 제외하곤 얇은 가디건 하나쯤은 챙겨두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코스로 세 전시를 모두 관람할 경우 편한 차림의 캐주얼룩과 스니커즈는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