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되어야, 패션 좀 아는 남자! | 엘르코리아 (ELLE KOREA)

2020 S/S 멘즈 컬렉션에서 채집한 '엘르' 에디터의 사심 담긴 베스트 모멘트. | 패션위크,멘즈 컬렉션,송민호,셀럽,브랜드

  VETEMENTS 늘 기대 이상의 쇼를 선보이는 베트멍이 이번엔 맥도날드로 관객을 초대해 놀라움을 안겼다. 감자튀김과 콜라가 준비된 ‘진짜’ 맥도날드에서 진행된 쇼는 뎀나 바잘리아만의 위트가 빛을 발했는데, 이는 구소련 해체 후 처음 접한 맥도날드를 추억하는 디자이너의 유년 시절에서 힌트를 얻은 결과물.   LOUIS VUITTON 새 시즌 루이 비통 컬렉션을 지켜보던 중 눈을 의심케 하는 놀라운(!) 장면이 펼쳐졌다. 그룹 위너의 멤버이자 스타일 아이콘인 송민호가 모델로 등장한 것! 버질 아블로의 러브 콜을 받고 모델로 나섰다는 그는 익숙한 듯 자연스러운 워킹으로 루이 비통의 뉴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JACQUEMUS 자크뮈스 쇼가 공개된 날, 패피들의 SNS는 온통 ‘보랏빛 향기’로 물들었다. 디자이너의 탁월한 미감과 솜씨가 발휘된 컬렉션이 라벤더 밭에서 선보여져 그림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선사했다. 모처럼 ‘쇼다운 쇼’로 마음을 울린 자크뮈스는 SNS를 뜨겁게 달구며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PRADA 거대한 중국 시장을 의식한 결과물일까? 이번 시즌, 프라다 멘즈 컬렉션은 밀란이 아닌 상하이로 향했다. ‘낙관적인 리듬’을 테마로 선보인 쇼는 프라다 특유의 실용적인 워크웨어와 유쾌한 위트가 돋보였다. 파스텔컬러의 슬리브리스 니트 톱은 에디터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 룩.   BODE 올해로 데뷔 4년차인 디자이너 에밀리 애덤스 보디의 ‘보디’를 기억할 것. 골동품 수집가인 부모와 함께 자란 그녀의 브랜드는 오래된 빈티지 패브릭과 수공예적 디테일이 주를 이룬다.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룩을 창조하는 보디는 최근 패피들의 관심을 받으며 특급 신예로 성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