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언니가 벌써 마흔? 세월을 '이겨벌인' 40대 여성 스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나이는 나만 먹었나요?'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함을 증명하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불혹의 스타를 소개합니다. | 스타,임수정,배두나,김사랑,이나영

    「 #임수정  」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할 말 다하는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센 언니 배타미로 열연한 임수정. 동안이라는 수식어를 뛰어넘어 데뷔 초창기 풋풋한 앳된 모습마저 엿볼 수 있는 임수정을 위해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있어요. 이름하여 생태계 교란 미모!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될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임수정의 나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 마흔하나랍니다.    이번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임수정을 포착한 SNS 속 사진! 드라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배타미의 캐릭터와 맞물려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임수정의 모습을 보면, 나도 저렇게 나이가 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죠? 임수정은 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향한 수식어에 대해 소탈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답니다. "'동안'이라는 말은 오글거려요(웃음). 자연스럽게 제 나이가 들고 있는 것 같아요"   남산 자락에 위치한 제로 컴플렉스에서 비건 디시를 즐긴 임수정 지금으로부터 18년 전, 그러니까 2001년 <학교 4>를 통해 데뷔한 이후 임수정. '학교 4'를 촬영할 당시에도 20대였지만 앳된 외모 덕분에 교복이 찰떡처럼 잘 어울렸을 정도예요. 이후 '미안하다, 사랑한다', '장화·홍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김종욱 찾기', 내 아내의 모든 것'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채로운 캐릭터로 변신해왔죠. 누구보다 열심히, 또렷한 존재감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 임수정이기에 외모는 물론 내면으로도 나이가 들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게 아닐까요? 외적으로 타고난 매력 외에도 임수정은 관리법으로 3년 전부터 비건(완전 채식) 식단과 매일 2리터 이상의 물, 꾸준한 근력 운동을 꼽았답니다.     「 #배두나 」 세계적인 거장 워쇼스키 자매가 사랑한 배우이자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뮤즈!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그 매력을 떨치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배두나! 1998년 드라마 '천사의 키스'로 커리어를 시작한 배두나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었죠. 20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 올린 경력이 어마무시하죠? 30대라고 어림짐작하고 10대 때 데뷔했나? 싶을 수도 있지만, 배두나 역시 79년생 올해 나이 마흔하나입니다.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배두나는 30대를 쉼 없이 달려 통과했어요.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겨준 '공기인형'부터 '공부의 신', '코리아',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피터 어센딩', '센스8', '터널', '비밀의 숲', '마약왕', 아이유와 4명의 감독의 프로젝트였던 '페르소나'까지. 배두나가 임했던 지난 10년 동안의 작품 리스트만 봐도 얼마나 치열하고 탄탄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시도해왔는지 알 수 있죠? 동시에 배두나는 '괴물'을 통해 자신의 팬이 된 니콜라 제스키에르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패션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도 발하고 있답니다. '허투루 쓰이는 시간은 없다.' 배두나가 살면서 많이 한 생각이라니, 오늘부터라도 나 역시 알차게 시간을 쓰고 싶어지죠?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합류해 그야말로 드림팀으로 불린 '킹덤'! 이를 통해 배두나는 생애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했답니다. 배두나는 사극 연기에 따른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을 예상했다며, '내 미래를 위한 가시밭길'이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도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답니다. 시즌 1의 인기와 호평에 힘입어 최근엔 시즌 2 촬영이 한창이라는군요! 또 배우 김윤석과 함께한 영화 '바이러스(가제)'로도 배두나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 #김사랑 」 이 정도면 끝판왕이라 해도 손색없겠죠? 1978년생인 배우 김사랑은 올해 나이는 마흔둘이에요. 지금으로부터 19년 전인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죠. 그리고 지금까지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최강 동안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수지와 닮은꼴로 언급될 정도로 변함없이 '김러브'표 여신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요.      타고난 외모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기 관리로 완성한 김사랑의 눈부신 모습. 173cm의 키의 늘씬늘씬한 기럭지가 그야말로 '입틀막' 감탄을 자아내죠? 김사랑은 한 인터뷰를 통해서 "밥은 세 끼 다 먹으면 살이 찐다"라고 언급하며 야식은 절대 먹지 않고 하루 두 끼만 먹는다고 밝혔답니다. 저녁은 두부나 연어 샐러드로 대체한다고 해요! 또 일주일에 두, 세 번씩 꼭 운동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요가와 필라테스를 주로 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걷는다는군요!   최근 드라마 '어비스'를 통해 특별 출연한 김사랑. '미스터 선샤인'의 아쉬운 하차와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 이후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라 팬들 역시 반가움을 표현했죠. 올해 개봉을 앞둔 설경구, 조진웅과 함께한 영화 <퍼펙트 맨>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보아요!   「 #공효진 」 대체불가 매력의 '공블리' 배우 공효진. 1980년생인 공효진은 지난 4월 4일 마흔 번째 생일을 맞았답니다. 케이크 앞에서 더없이 행복한 모습에 팬들은 생일 축하와 함께 놀라운 마음을 댓글로 표현했답니다. '효진 언니가 40이라니!', '나이는 저만 먹었나 봅니다…. 또르르...', '초 실화예요? 말이 안 나옵니다' 등등. 불혹을 맞이한 공효진의 나이가 믿기지 않은 팬들 모두가 다 한마음 한뜻이었죠.      공효진은 1999년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처음 커리어를 시작했답니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비롯해 '품행제로', '상두야 학교가자', '건빵 선생과 별사탕', '미쓰 홍당무', '파스타', '최고의 사랑', '러프 픽션',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프로듀사', '질투의 화신', '미씽: 사라진 여자', '싱글라이더', '도어락', '뺑반'까지. 20여년의 세월 동안 스크린에선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브라운관에선 '믿고 보는' 로코 장인으로 연기 인생을 이어왔답니다.     공효진은 인터뷰를 통해 마흔이 된 자신을 이렇게 되돌아봤답니다. "마흔이라는 숫자가 주는 압박감이 있어요. 친구들과 모이면 나이 얘기를 하게 되니까요. 그러다가도 내가 왜 이 아까운 시간을 한탄만 하고 사나 싶기도 하고, 나 스스로 내 시간과 나이를 폄하하는 게 부끄럽다는 걸 깨우치기도 하죠. (중략) 적당한 책임감과 무게감은 긴장을 주고, 기분 좋아지기도 해요. 왠지 힘이 나거든요!" 지난해 안식년을 갖고 휴식기를 가진 공효진은 오는 9월 방영될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비롯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도 찾아올 예정이랍니다.    돌이킬 사이도 없이 쏜살같이 흐르는 시간에, 가는 젊음이 아쉬워서, 나이 드는 게 두려워서…. 잠시 주춤하게 된다면, 여기 소개된 스타들의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세월쯤이야 별것 아니라는 듯, 도리어 한층 깊어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선 이들에게서 힘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