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자주 보이는 네모난 이 디자인, '스퀘어 토' 슈즈. 트렌디한 아이템인 것 같긴 한데, '긴가민가' 하시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어요. '스퀘어 토'의 모든 것!    먼저, 토(Toe)란 '앞부리'란 뜻으로 신발이나 양말의 끝부분을 의미해요. 슈즈 디자인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죠. 스퀘어 토(Square Toe)는 구두 발끝 형을 가르키는 단어로, 네모진 느낌을 주는 슈즈들의 총칭이에요. 각진 모서리를 약간 둥글게 만든 라운드 스퀘어 토(Round Square toe)슈즈도 있지만, 이번 여름 트렌드는 완벽하게 각진 스퀘어 형태가 더 엣지있다는 사실!   Square Toe   다리의 각선미를 살려주는 스퀘어 토는 미니멀한 디테일과 실루엣이 데일리 슈즈로도 안성맞춤이에요. 그래서 다양한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네모진 앞 코의 슈즈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죠. 그 중 눈여겨 볼만한 디자인들을 엄선했어요.   먼저, 바이파(By Far)는 전 세계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받으며 엄청난 '성장 중'에 있어요.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콕' 짚어내는 재주가 남다르거든요. 바이파가 선보이는 '스퀘어 토'는 낮은 굽과 다양한 텍스쳐를 지닌 소재가 특징이에요. 슬링 백 디자인과 슬라이더 디자인에 안정감을 전해주는 통굽이 편안함 착화감을 전해준답니다.   '슬리퍼'보다는 조금 더 격식 있는 스타일을 찾는다면 완들러(Wandler)를 추천해요. 가방으로 이름을 알린 완들러는 구조적인 형태의 매력적인 디자인을 주로 선보여요. 특히 이번 시즌 선보인 스퀘어토 힐은 3cm 이상 되는 굽과 오픈토 형태의 디자인으로 가녀린 각선미를 완성해준답니다.     그리고, 가장 현실적인 우리의 '친한 친구' 자라(www.zara.com)와 &아더스토리즈( 지금 막 도착한 신상품들을 만날 수 있어요.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의 신제품들이 공식 홈페이지에 매일 업데이트 중이랍니다! 다음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보세요!     갑자기 눈에 띄게 많아진 '스퀘어 토'슈즈들! 이 슈즈가 주목받기 시작한 시기는 올해 2월 22일, 2019 F/W 밀라노 패션위크로 거슬러 올라가요.  좀 더 정확하게는 작년 6월 영입된 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Daniel Lee)가 '살짝' 선보인 프리폴 컬렉션과 이후 런웨이 데뷔 쇼부터였죠.   여기서 '패잘못'이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올드 셀린'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2018년 수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은 디렉터 피비 파일로가 10년 만에 셀린을 떠난 후 시작된 '올드 셀린' 열풍은 인스타그램 계정(@Oldceline)이 26만 팔로워를 거느릴 정도로 큰 이슈였으니까요.  그런데, 이 '올드 셀린' 멤버들, 일명 파일로필스(Philophiles, 피비 파일로의 추종자들)는 피비와 함께 7년간 셀린에서 근무한 다니엘 리에게 큰 기대를 보냈고, 엄청난 지지와 함께 그를 단박에 스타 디자이너의 자리에 앉혔답니다. Bottega Veneta Daniel Lee   당연, 피비를 연상케 하는 도회적인 스타일의 '뉴 보테가' 컬렉션은 경제력까지 갖춘 '골수팬'들에게는 완벽한 대안 이었답니다. 그들이 지갑을 열기에 충분한 설득력 갖추었거든요. 그리고 이것이 '스퀘어 토 유행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답니다. 'Daniel Lee is Next Phoebe Philo'라는 슬로건까지 유행할 정도였으니 엄청나죠?    그런 의미에서, 당분간 이 '네모진 앞코 슈즈'의 인기는 계속 될 전망이에요. 새 시즌에도 계속 신제품이 등장하고 있고, 부츠, 펌프스, 스니커즈 등 디자인의 폭도 더 확대되고 있거든요. 매일 신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의 스퀘어 토 디자인. 이 계절이 끝나기 전에 장만해두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