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여성상을 담은 두 편의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두 여배우를 만나볼까요? OCN의 색다른 추적 장르물 <왓쳐>로 활약 중인 김현주와 MBC 월화 미니시리즈 <검법남녀> 시즌 2에서 성숙한 연기를 이어가는 중인 정유미. 각각 검사 출신 변호사와 현직 검사라는 공통된 커리어로 이 시대의 당당한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어요. 두 배우가 선보이는 비슷한 듯 다른 ‘출근 룩’ 스타일!   검사라는 직업 특성상 포멀한 룩을 완성해야 하는 두 배우에게서 출근 룩의 정석을 엿볼 수 있어요. 잠깐, 사진을 주목해주세요. 두 사람 모두 재킷과 셔츠를 매치했지만 둘의 미묘한 온도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실마리는 단추! 단추를 풀고 잠그는 것은 미세하지만 큰 이미지를 가져다준답니다. ‘포토 메모리’ 수사력을 앞세워 동분서주하는 역할의 정유미는 단추를 풀어 활동적인 캐릭터를 연출했죠. 반면 냉철한 검사 출신의 변호사 역할인 김현주는 정갈하게 채운 단추로 캐릭터의 이성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했어요.   드라마 <왓쳐>는 검찰 내부 감사를 목적으로 결성된 비리수사팀을 배경으로 펼쳐져요. 15년 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변호사 ‘한태주’역의 김현주와 팀장역의 한석규, 경찰역의 서강준이 얽히고설킨 스토리를 스릴감 넘치는 장르물로 풀어가고 있어요.  극 중 김현주는 냉철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로 커리어 우먼다운 오피스 룩을 소화해요. 범죄자 전문 변호사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수트를 주로 입는데,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캐릭터와 맞닿아 있죠. 오프닝 초반에 등장한 도발적이고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블랙 컬러의 스커트 수트 룩은 하이힐과 함께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부여했어요. 셔츠를 생략하고 재킷과 벨트로 상의를 강조한 것이 포인트! 현실에서 적용해도 아주 세련되지 않을까요?   이 밖에도 블루 컬러의 리넨 소재부터 브라운 컬러의 깃이 없는 재킷, 베이비 블루 컬러 더블 재킷과 날렵한 이미지의 피크드 재킷까지 다양한 종류의 수트를 선보인답니다.     공통적으로 벨트로 허리선을 잡아주거나 재킷의 단추를 채워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완성해요. 주로 셔츠보다는 실크 소재의 톱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성숙미를 더하고요. ‘한태주’표 스타일링은 커리어 우먼들을 위한 출근 룩으로 좋은 예시가 된다는 사실!    한편, <검법남녀> 시즌 2! 열혈 신참 검사역의 정유미는 발 빠르게 움직이며 특유의 ‘포토 메모리’ 수사력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어요. 더욱 진화된 범죄에 맞서 탄탄한 팀워크로 사건을 해결하는 드라마는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로 사랑받고 있어요. 모두 ‘은솔’ 검사의 활약 덕분!   정유미는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캐릭터에 맞춰 주로 셔츠를 즐겨 입어요. 스트라이프 패턴부터 블랙컬러 셔츠와 화이트 셔츠 등 그녀처럼 소매를 걷어 올리고 현실감 넘치는 출근 룩은 어떨까요? 심플한 디자인의 이어링과 얇은 네크리스로 여성스러움을 더한다면 '둘도 없이' 간편하고 멋진 출근 룩이 완성될 거에요.   사실, 현실판 출근 룩을 고르자면 셔츠가 베스트에요. 무엇보다 편하잖아요! 사진 속 해맑게 웃고 있는 정유미처럼 약간 넉넉한 사이즈의 셔츠를 선택하고, 어깨선을 살짝 뒤로 넘긴다면 남자친구의 셔츠를 입은 듯, 사랑스러운 ‘출근 룩’이 완성될 거에요. 여기서 포인트. 주얼리는 심플하고 작은 디자인일수록 가녀린 느낌을 더 해준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