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에 스마트한 팁이 될 코트 키워드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윈터 아우터의 대표 아이콘, 코트. 캐멀과 네이비, 카키의 세 가지 컬러칩,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케이프와 롱앤린 실루엣, 여기에 매니시 vs 레이디라이크 비교 스타일링과 셀렙 코트 룩까지. 올겨울 코트 쇼핑에 스마트한 팁이 될 코트 키워드 6.::쟈닛 헤잇 재즈,모그,스와로브스키,프라다,마틴&마틴 by 한독,하나와이,시스템,코치넬리,수콤마보니,프레드 페리,모스키노 칩앤 시크,구호,펜디,DVF,엘르걸,엘르,엣진,elle.co.kr:: | ::쟈닛 헤잇 재즈,모그,스와로브스키,프라다,마틴&마틴 by 한독

3 color chip - camel & navy & khaki이번 시즌 코트 런웨이를 평정한 캐멀, 네이비, 카키 컬러. 이 세 가지 컬러는 단순히 코트 색상을 말해주는 것뿐 아니라 올겨울 트렌드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을 만큼 코트 트렌드에서 막강한 힘을 자랑한다. 1990년대 여성의 로망이었던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캐멀 코트가 이번 시즌 클로에의 한나 맥기본을 만나면서 막스마라 시크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부활한 것. 마치 동시대를 살았던 것처럼 우아하고 클래식하게 막스마라를 휼륭하게 재현한 그녀는 남자친구 것을 입은 듯한 오버사이즈 캐멀 코트에 채도만 다른 터틀넥 니트, 벨트, 부티까지 캐멀 컬러로 톤온톤 스타일링하거나 캐멀 팬츠 수트에 벨티드 장식의 캐멀 코트를 어깨에 걸쳐 90년대 아르마니가 연상되는 스타일링을 제안하기도 했다. 성숙한 언니 같은 룩이 부담스러운 걸들이라면 타미 힐피거를 참고할 것. 옷장 속에 하나쯤은 있을 법한 베이식 아이템들로 아메리칸 캐주얼 룩을 연출한 힐피거 걸들은 풍성한 캐멀 풀오버에 히프까지 오는 버튼 디테일의 캐멀 하프 코트를 입고, 여기에 짧은 플리츠스커트로 경쾌한 워킹을 선사했다. “이토록 매혹적인 네이비 컬러는 본 적이 없다!”고 말한 어느 패션 크리틱의 감상처럼 스쿨 룩이나 해군 유니폼이 연상되는 쿨 네이비 컬러가 셀린 런웨이에 고요하게, 하지만 임팩트 있게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심플한 라인의 퍼넬 코트, 라펠이 큼직한 오버사이즈 코트, 스포티한 후디 장식이 달린 견고한 롱코트 등이 차례로 런웨이에 올랐으며, 셔츠와 니트, 발목까지 오는 슬릭한 팬츠 혹은 A라인 스커트의 조합만으로 근사한 코트 룩을 완성했다. 파리에서 발견한 ‘아메리칸 뷰티’ 룩이라는 이 아이러니한 트렌드는 이번 시즌 패션 월드를 단번에 뒤흔든 핵심 트렌드로 떠오르기도. 마지막으로 체크할 컬러는 바로 카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이어온 밀리터리 트렌드로 인해 카키 컬러 역시 코트의 중요한 컬러 팔레트로 등극했다. 버버리 프로섬은 섬세한 레이스 드레스에 골드 브라스 장식의 카키 코트를 걸쳤으며,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는 레드 라이닝이 포인트인 여군이 연상될 만큼 견고한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를, 랙 앤 본은 카키 컬러의 짧은 쇼트 재킷에 같은 컬러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걸쳐 밀리터리 무드를 극대화하기도 했다. 1 간결한 라인이 돋보이는 카키 케이프. 가격 미정. 지컷.2 더블 브레스티드 버튼의 캐멀 코트. 1백79만8천원. 산드로.3 골드 버튼의 캐멀 하프 코트. 78만5천원. 타임. 4 셔링 장식의 네이비 벨티드 코트. 15만9천원. H&M. 5 래글런 슬리브의 박시한 코트. 가격 미정. 바네사 브루노.6 견고한 소재의 네이비 오버사이즈 코트. 가격 미정. 셀린. long & lean silhouette‘롱앤린’ 실루엣이 코트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제 디자이너들은 아우터를 입더라도 몸의 라인에 신경 쓸 것을 조언한다. 두꺼운 코트로 대충 눈속임 다이어트를 하던 방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 것.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생략하고, 잘 만들어진 옷으로만 말하는 이번 시즌 패션 월드에서 실루엣은 옷을 말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치가 되었다. 대신 디자이너들은 롱앤린 코트를 입을 때 반드시 벨트로 옷에 강약을 줘야 한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 소재까지 둔탁한 코트를 그냥 입으면 자칫 넝마(?)를 걸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에. 막스마라는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캐시미어 코트에 와이드한 레더 벨트로 허리 라인을 고정했으며, 바닥을 끌 만큼 긴 길이의 코트 실루엣을 선보인 아쿠아스큐텀 역시 벨트를 타이트하게 질끈 묶어 상하의 비율을 조율했다. 너무 긴 길이의 코트가 부담스럽다면, 슬림한 맥시 드레스에 코트를 입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때 드레스와 코트의 컬러가 같아야 하는 것이 포인트! 1 주머니 모양의 숄더백. 가격 미정. 란셀.2 골드 브레이슬릿 워치. 24만4천원. 눈 코펜하겐 by 갤러리어클락.3 오스트리치 소재의 아마조나 백. 29×35cm. 가격 미정. 로에베. 4 브라운 부티. 굽 12cm. 가격 미정. 발리.5 레오퍼드 패턴의 뿔테 안경. 4만9천원. 알로.6 크로커다일 프린트의 머스터드 컬러 벨트. 5만9천원. 보브. cape fantasy빨간 망토 ‘차차’라도 떠올렸던 걸까.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동화 속에서나 봤을 법한 풍성한 케이프를 런웨이에 한가득 올려놓았다. 판초를 둘러쓴 것처럼 풍부한 볼륨부터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테일러메이드, 몽글몽글한 양털까지, 판타지를 자극하는 케이프가 코트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 둘러쓰기만 하면 되므로 입는 방법은 꽤 간단하지만, 사실 케이프 스타일링은 그리 녹록지 않다. 입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불편하지 않도록 팔 부분의 슬릿이 어느 정도 들어가 있는지 체크해야 하며, 특히 팔의 노출 정도와 케이프 길이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닥스와 지방시는 과감하게 팔 부분의 슬릿을 생략한 경우. 닥스는 판초 스타일의 케이프를 H라인 스커트에 매치해 클래식 무드를 더했으며, 지방시는 어깨 부분에 패드를 넣은 각진 케이프를 각각 선보였다. 셀린의 망토 같은 양털 케이프 역시 주목할 만한 아이템. 그에 반해 아큐아스큐텀은 뻔한 케이프에 위트 있는 스타일링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쪽은 팔을 끼고, 반대쪽은 드러내도록 한 다음 벨트로 타이트하게 조여 전혀 다른 프러포션을 준 것. 케이프를 쇼핑 리스트에 올릴 예정이라면, 페라가모 컬렉션을 참조하자. 보이시한 점프 수트에 온몸을 풍성하게 감싸는 캐시미어 판초 케이프를 어깨에 툭 걸쳐 클래식 무드를 내도록 스타일링한 것. celeb’s pick올겨울 코트 쇼핑에 나설 계획이라면, 먼저 셀렙들의 코트 스타일링을 체크할 것. 업타운 시크 룩을 고수하는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레이디라이크 스타일의 풀 스커트에 그레이 더플코트를 입어 걸리시한 무드를 냈으며(대신 너무 소녀스러운 무드로만 흐르지 않도록 헤어 메이크업은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모델 안나는 이번 시즌 막스마라 시크 열풍의 중심에 있는 캐멀 컬러의 테일러드 코트를 캐주얼한 데님 팬츠와 스니커즈에 신어 밸런스를 맞췄다. 또한 막달레나는 이번 시즌 셀렙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내추럴하게 커팅된 오버사이즈 무톤 코트에 짧은 데님 스커트를 입고 포인트로 페도라를 써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틴에이저 모델 소피는 심플한 그레이 컬러의 하프 코트를 블랙 머플러와 블랙 레깅스와 함께 입어 톤다운된 모노크롬 드레싱을 보여줬다. 걸리시한 니트 모자로 포인트를 준 키어스틴 던스트의 라펠이 높은 블랙 롱코트와 미니 블랙 드레스에 매치한 드리 헤밍웨이의 슬릭한 블랙 롱 코트 역시 올 겨울 코트 쇼핑에 현명한 가이드가 될 것. 1 트렌치 모티브의 밀리터리 코트. 54만8천원. 쟈닛 헤잇 재즈. 2 퍼 장식 포켓이 달린 코트. 6백73만8천원. 펜디.3 하이칼라 장식의 코트. 가격 미정. DVF.4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의 코트. 3백98만원. 구호. 5 스팽글 장식의 테일러드 코트. 1백만원대. 모스키노 칩앤 시크. 6 프레피 무드의 더플코트. 84만8천원. 프레드 페리. coat variation유니크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이번 시즌 클래식한 모직 코트 대신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담긴 코트를 선택하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아웃도어 모티브의 코트! 스텔라 맥카트니는 미니멀한 드레스 위에 도톰한 집업 장식의 코트를 걸쳤으며, 장 폴 고티에는 기능성 패브릭이 돋보이는 벨티드 코트를 후드 스웨트 셔츠와 함께, 스포트막스는 스트링 장식이 달린 클래식한 깅엄 체크 패턴의 코트를 루스한 니삭스와 매치해 연출했다. 두 번째는 바로 페이크 퍼 코트. 에콜로지스트로 전향이라도 한 것일까.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리얼 퍼의 대안으로 양털이나 니트 같은 소재를 퍼처럼 가공한 페이크 퍼 코트를 대거 선보였다. 소니아 리키엘처럼 온몸을 감싸 안을 만큼 풍성하게 혹은 마크 제이콥스처럼 칼라나 소매, 코트의 여밈 부분 디테일로 사용하거나! 마지막으로 디자이너들이 사랑한 것은 재킷은 물론 코트에까지 영향을 미친 무톤 소재 코트다. 안나 수이는 향수 어린 스웨이드 소재의 무톤 코트를 애비에이터 모자와 매치했으며, 질 스튜어트는 오버사이즈 무톤 코트를 벌키한 니트 머플러와 스타일링해 트렌드에 동참했다. coat styling cool mannish 코트 룩에서 매스큘린 스타일은 의외로 간단하다. 날렵하게 재단된 것이나 남자친구 것을 빌린 것 같은 오버사이즈를 고르면 가장 쉽게 매스큘린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 스텔라 맥카트니처럼 테일러메이드 코트 하나만으로도 근사한 매니시 룩 연출이 가능한데, 이때 깨끗하게 빗어 넘긴 포니테일 헤어가 포인트. 여기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매스큘린 트렌드에 동참하고 싶다면, 클로에처럼 남성 수트에서나 봤음직한 원단의 오버사이즈 코트나 에르메스의 턱시도 코트를 입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래도 여성미를 놓치고 싶지 않은 걸들이라면, 마가렛 호웰과 n21 컬렉션을 참조하자. 마가렛 호웰은 테일러드 코트에 나풀거리는 스커트를 매치해 걸리시한 무드를, n21은 직선적인 라인의 슬릭한 캐멀 코트와 팬츠 착장에 핑크 컬러의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어 밸런스를 맞췄다. 1 채도가 다른 그레이 컬러가 돋보이는 테일러드 코트. 62만8천원. 쟈닛 헤잇 재즈.2 핀턱 주름이 잡힌 블랙 팬츠. 가격 미정. 타임.3 크리스털이 장식된 스퀘어 프레임 워치. 1백만원대. 스와로브스키.4 유려한 곡선 라인의 오픈토 부티. 굽 11cm. 20만원대. 모그.5 그러데이션 컬러가 멋진 토트 겸 숄더백. 25×40cm. 가격 미정. 프라다.6 클래식한 브라운 안경. 30만원대. 마틴&마틴 by 한독. ladylike 올겨울 성숙한 레이디로 보이고 싶다면, 방법은 두 가지다. 셔링 장식이나 보 디테일 등 여성스러운 코트를 선택하거나 남자친구 것을 빌려 입은 듯한 보이프렌드 코트를 페미닌한 이너웨어와 함께 입는 것. 프라다는 탈착이 가능한 라펠 장식의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에(허리는 잘록하고 밑단으로 갈수록 퍼지는 A라인 코트) 리본 벨트로 포인트를 줬으며, 마크 제이콥스 역시 클래식한 A라인 코트에 무릎 아래까지 오는 풀 스커트를 매치해 레이디라이크 스타일에 동참했다. 반대로 제이슨 우와 펜디는 보이시한 아우터를 선택하고 대신 이너를 여성스러운 아이템으로 입었다. 제이슨 우는 마치 꽃봉오리가 터지듯 풍성한 풀 스커트 드레스에 블랙 컬러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펜디는 실크 드레스에 소매 절개가 독특한 박시한 스웨이드 코트를 입어 스타일링에 묘미를 준 것. 1 보 장식의 해트. 18만원. 코치넬리.2 스트랩 장식의 투톤 슈즈. 굽 10cm. 가격 미정. 수콤마보니.3 캐멀 컬러 사각 토트백. 34×27cm. 49만5천원. 시스템.4 도트 패턴의 시폰 스카프. 가격 미정. 제이미 앤 벨. 5 크리미한 컬러의 클래식한 코트. 가격 미정. 하나와이.*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10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