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 스쿨걸의 컴백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찰랑찰랑 단발머리에 플레어스커트를 입고 캠퍼스를 누비는 발랄한 스쿨걸의 컴백. ::라코스테,쥬시 꾸뛰르,악셀 by 한독,올리브 데 올리브,프레드 페리,키이스,엘르걸,엘르,엣진,elle.co.kr:: | ::라코스테,쥬시 꾸뛰르,악셀 by 한독,올리브 데 올리브,프레드 페리

교복을 입던 그 시절에는 교복만큼 재미없는 옷이 없었고, 교복과 영원히 안녕을 고하는 그 순간부터 결코 스쿨 룩에 미련 따위는 남지 않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엄마의 옷장에서 초록 체크 플레어스커트를 꺼내 노란색의 랄프 로렌 쇼트 니트와 함께 입기 시작하며, 스쿨 룩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가지기 시작했다. 이처럼 여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스쿨 룩에 대한 판타지. 디자이너들은 이번 시즌 체크 셔츠와 플레어스커트, 더플코트 등 걸리시한 프레피 룩을 완성해줄 온갖 아이템들을 동원해 스쿨 룩에 대한 향수를 끌어냈다. 캠퍼스의 잔디밭이 아닌 런웨이 위를 누빈 스쿨걸들은 단발머리의 청초한 얼굴을 하고, 니렝스(또는 그 위) 길이의 스커트와 단정한 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나 마가렛 호웰의 컬렉션은 전형적인 스쿨 룩 스타일을 보여준 베스트 컬렉션. 특히 더블 브레스티드 레드 재킷이나 베이지 더플코트, 갈색 나무 단추가 달린 카디건은 프레피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한 잇 아이템으로 꼽힌다. 여기에 DKNY가 제안한 헌팅캡이나 루스한 그레이 삭스, 옥스퍼드 슈즈를 매치한다면 완벽한 스쿨걸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1 화이트 스트라이프의 니트 플리츠스커트. 17만5천원. 라코스테.2 스쿨버스 펜던트 네크리스. 가격 미정. 쥬시 꾸뛰르.3 허리에 주름이 잡힌 베이지 케이프. 가격 미정. 쥬시 꾸뛰르. 4 투명한 프레임의 라운드 안경. 30만원대. 악셀 by 한독.5 포켓에 로고가 새겨진 네이비 블레이저. 가격 미정. 쥬시 꾸뛰르.6 체인 패턴 벨트. 9만5천원. 프레드 페리.7 귀여운 프레피 걸 스타일의 패션 화보. 8 블루 스트랩 워치. 27만9천원. 제이 에스티나.9 리본 디테일 플랫 슈즈. 19만8천원. 올리브 데 올리브. 10 소프트 레더 소재의 벨티드 숄더백. 33×27cm. 43만9천원. 키이스.*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10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