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파티에 참석한 톱 셀러브리티의 화려한 열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전성기였던 70년대와 90년대를 추억하는 글래머러스한 패션 축제가 열렸다. 1989년의 헤리티지와 모던함의 조화를 보여준 구찌가 그 장본인. 여기에 톱 셀러브리티의 참석으로 화려함의 열기를 더했다.::김희애,최시원,정우성,최지우,박시연,한예슬,한채영,유노윤호,현빈,구찌,엘르,엣진,elle.co.kr:: | ::김희애,최시원,정우성,최지우,박시연

(왼쪽부터) 구찌와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온 김희애, 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누구보다 구찌 수트가 말쑥하게 잘 어울리는 정우성, 세련된 아우라로 우아함을 잃지 않은 최지우. 프런트로에 앉은 구찌 프렌즈들은 골드 컬러의 런웨이보다 더 화려한 빛을 내뿜었다. 서로를 견제하듯 블랙 미니드레스라는 같은 아이템을 선택한 박시연과 한예슬은 자리에 나란히 앉기까지 했다. 하지만 긴장감은 곧 사라지고 소녀들처럼 재잘거리며 둘만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아이돌에게 좀처럼 자리를 허락하지 않던 구찌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을 뉴 아이콘으로 선택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브라운 계열의 의상으로 차려입고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앞모습은 목까지 올라오지만 뒷모습은 허리까지 과감히 커팅된 섹시한 레이스 드레스로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던 한채영은 몇 살은 어려 보이는 뱅 헤어로 등장했다. 가장 과감한 의상을 선택한 한예슬과 스카프로 멋을 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특히 한예슬은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내는 저지 소재와 가슴 부분의 커팅, 네크라인에 부착된 메탈 디테일까지 어려운 요소가 집약된 디자인을 선택했지만 그만큼 가장 돋보였던 이 날의 히로인. 현실에 있을 것 같지 않은 순정만화 속 모습의 정우성은 청바지와 재킷만으로도 구찌와 가장 잘 어울리는 카리스마 있는 남성미를 과시했다. 모델 아니고서야 발끝까지 오는 롱 앤 린 실루엣의 드레스를 소화할 수 있는 여배우가 있을까 싶은 의문은 그녀를 보면서 사라졌다. 아무런 장식 없이 심플함만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이 어려운 드레스는 최지우의 탁월한 스타일링 덕분에 우아함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으니까. 길어진 머리와 함께 완벽한 가을 남자로 나타난 현빈. 이번 시즌 구찌의 특징이 잘 표현된, 모던하면서도 미니멀한 캐멀 컬러 의상으로 차려입었다. 어깨 부분이 커팅된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볼드한 골드 이어링과의 매치도 멋진 스타일링 실력. 무엇보다 플러스 점수를 줄 수밖에 없는 것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0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