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Art)하는 디자이너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옷에 녹아 든 선(Line)의 아찔함은 모던함의 극치를 맛보는 것과 다름없다. 숨이 멎는 듯한 절제와 균형은 때론 가장 화려한 디테일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고정된 그 순간을 디자인하는 ‘쇼지아미(SHOJIAMI)’가 있다.:: 쇼지아미,디자이너,김기량,스테파노필라티,SHOJIAMI,이브생로랑,서울컬렉션,패션위크,패션쇼,컬렉션,남성복,맞춤복,기성복,YSL,이브생로랑,The books,Lemon of pink,이베이,구매대행,해외,신진디자이너,대학로,디자이너,샵,작업실,이태원,엘르,엘르걸,엣진,elle.co.kr.:: | :: 쇼지아미,디자이너,김기량,스테파노필라티,SHOJIAMI

ABOUT SHOJIAMIQ. SHOJIAMI’를 소개해달라show + 地+ ami 의 합성어로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제시한다’는 의미.Q. 어떤 컨셉트을 추구하는가실루엣, 컬러, 디테일이 맞아 떨어지는 모던한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때문에 화려한 컬러보다는 모노 톤의 의상을 디자인한다.Q. 디자인의 영감은 주로 어디서 받나주변 사물에서 영감을 받는다. 길을 가다 마주치는 담벼락, 길, 빌딩, 고양이등 나를 둘러싼 아주 사소한 것에서 영감을 얻는다.Q. 디자이너를 꿈꾸게 된 계기는어렸을 때 우연히 TV에서 본 미스코리아 언니들의 드레스를 보고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갖게 됐다.Q. 자신을 사로잡은 첫 번째 옷은?현재 쇼지아미가 추구하는 컨셉트와는 많이 다르지만 나를 꿈꾸게 해준 미스코리아 드레스가 아닐까. MODERN FORMULAQ. 디자인할 때 비중을 두는 것은? 디테일이 특별하고 컬러가 예쁘기 이전에, 스스로가 입었을 때 만족스러워야 한다.Q. 옷의 디테일이 독특하다. 디테일에 모두 스토리가 담겨 있나?고정된 실루엣의 표정을 담고 싶었다. 절개를 이용한 디테일 하나하나가 쇼지아미 특유의 그 무언가가 되길 바란다. 다음 시즌에는 실루엣과 연결되어 하나처럼 보이는 디테일을 구상 중이다.Q. 처음부터 남성복, 여성복 모두에 관심이 있었나? 둘의 서로 다른 매력은?나에겐 둘 다 하나의 라인이고, 따로 떼어 생각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날카로운 직선미가 돋보이는 기존 남성복에 여성적인 감성을 녹여 디자인하기 때문에 같은 매력을 지닌 것 같다. PARTICULAR DESIGNERQ. 좋아하는 음악은The books 의 Q. 자주 찾는 패션 플레이스는빈티지 아이템을 좋아해 자주 애용하는 이베이와 이태원. Q. 자신과 디자인 코드가 잘 맞는 예술가나 디자이너 혹은 뮤즈여자인 내가 봐도 언제나 우아한 이브 생 로랑을 만들어 내는 스테파노 필라티(Stefano Pilati).Q. 자신의 옷을 입는 그들은 상상해보라옷의 간결한 선이 돋보이기 위해서는 그 밖의 요소들이 보다 더 베이식 해야 한다. 마치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처럼. Q. 디자이너로서 가장 벅찬 순간은7월에 있었던 ‘AFF CHINA FASHION SHOW’에서 클로징 인사를 하고 돌아 섰을 때 그와 같은 감정을 느꼈다.Q. 디자이너를 꿈꾸는 패션 학도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것은처음 불타던 열정이 갈수록 점점 사라진다면, ‘현실’이라는 벽을 마주치게 된다. 그렇기에 시작할 때의 열정을 잊지 말고 끝까지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Q. 앞으로 어떤 디자인을 하고 싶나디자인 원천이 나의 주변에서 시작하듯 나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 옷을 만들고 싶다. 옷의 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패션피플들이 더 많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