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의 영 포토그래퍼 사투가 한국에서 보낸 82일 | 엘르코리아 (ELLE KOREA)

82일간의 여행 프로젝트. 핀란드 헬싱키의 영 포토그래퍼 사투'Satu'가 서울 찍고 담양, 부산, 제주까지 한국에서 보낸 82일을 사진집 '82days'에 담았다.,엘르,엣진,elle.co.kr:: | ::

82days 프로젝트란 작년 가을 한국에서 보낸 82일을 담은 사진집. 핀란드 헬싱키 출신인 내 눈을 사로잡은 건 경복궁도, 동대문도 아니다. 지하철 2호선에서 파는 싱싱한 두부, 팥호빵 같은 일상적인 풍경에 끌렸고, 이들은 사진집뿐 아니라 www.satupalander.com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왜 한국에? 2005년 한국의 고아원에서 3개월간 자원봉사를 한 적 있다. 그때 서울의 북적한 분위기(1000만 인구의 서울! 핀란드는 한국보다 세 배나 넓은데도 인구가 500만이니 놀랄 만했다), 평지뿐인 핀란드에선 볼 수 없는 크고 작은 산들, 사람들의 친숙함에 감동받아 4년 만에 다시 찾게 됐고, 지금도 한국에 머물고 있다. 한국에서 이것만은 싫다 덥고 습한 여름. 82일 중 베스트 제주도에 있는 친구 할머니 댁을 방문했다. 오래된 집과 정원이 어찌나 예쁘던지, 그녀에게 말해주고 싶었으나 안타깝게도 우린 의사소통이 안 됐다. 한국에 머무르며 언어를 배우고 싶다. 한국 여행을 위한 안내서 여행 시 관광지가 아닌 곳을 찾는데, 한국의 뒷골목은 안전해서 마음 놓고 다녔다. 홍대에서 살았던 만큼 홍대 주변은 꽉 잡고 있다. 예쁜 카페를 꼼꼼히 표시한 홍대 지도가 필요하면 연락 주길. 기회가 되면 기차를 타고 서울 외곽으로 빠져보라. 서울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핀란드 여행을 위한 안내서 여름의 핀란드에선 백야를 경험해보길. 핀란드 북쪽은 태양이 밤새 떠 있고, 헬싱키만 해도 밤 11시까지 해가 지지 않는다. 비밀 한 가지 디지털 카메라가 아무리 발전해도 필름 카메라가 최고다. 사진집 을 출판한 사투.*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9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