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유혹, 천사와 악마가 공존하는 레이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지금껏 레이스가 란제리 룩을 동반해 노골적인 섹시함을 강요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피부와 옷섶 사이사이를 오가며 은밀한 유혹을 펼친다.::아장 프로보카퇴르,꼴레트 말루프,미우미우,버버리 프로섬,필로소피 디 알베르타 페레티,발렌티노,에스까다,엘르,엣진,elle.co.kr:: | ::아장 프로보카퇴르,꼴레트 말루프,미우미우,버버리 프로섬,필로소피 디 알베르타 페레티

지금껏 레이스가 란제리 룩을 동반해 노골적인 섹시함을 강요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피부와 옷섶 사이사이를 오가며 은밀한 유혹을 펼친다. F/W 시즌이 과연 맞나 싶을 정도로 섬세하고 얇은 조직의 레이스 소재는 스킨 컬러와 어우러져 요즘 대세인 청순 글래머로 연출되는가 하면, 레드나 블랙처럼 강한 컬러와 만나 팜프파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양극단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레이스 소재는 스타일링 면에서도 대비되는 요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지방시나 돌체 앤 가바나 컬렉션처럼 매니시한 테일러드 재킷을 매치한다면 웨어러블하고, 버버리나 발렌티노 컬렉션처럼 두터운 양가죽 소재나 퍼를 입는다면 레이스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스타일링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물론 레이스 자체만으로도 여신으로 등극하는 것은 의심할 바 없다. 단 소재의 특성상 값어치가 단번에 판가름 나기 때문에 천사의 레이스를 얻기 위해서는 ‘악마적인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1 보디를 아름답게 연출해줄 여성의 전유물인 란제리는 42만4천원, 아장 프로보카퇴르.2 생머리보다 업헤어에 더 잘 어울리는 헤어밴드는 20만원대, 꼴레트 말루프. 3 정교한 디테일에서는 레이디룩을 느낄 수 있는 원피스는 가격 미정, 미우미우.4 고전적인 레이스와 대비되는 메탈 스트랩이 부착된 토트백은 2백만원대, 에스까다. 5 레이스를 타투한 것 같은 효과를 주는 펌프스는 1백만원대, 발렌티노. 6 스킨 컬러라 더욱 섹시한 블라우스는 가격 미정, 필로소피 디 알베르타 페레티.7 이 스커트를 입으려면 사이하이 부츠를 꼭 챙길 것. 가격 미정, 버버리 프로섬.*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9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