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 _ 리한나 VS 나오미 왓츠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옷장 속에 넣어둔 채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레이스’가 단숨에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올드 패션의 전유물로만 여기고 촌스럽다고 손사래쳤던 당신이라면, 세련된 룩으로 당당한 애티튜드를 선보이는 할리우드 잇 걸들을 통해 레이스의 대한 오해를 씻어보길.::리한나,나오미 와츠,나오미왓츠,블랙,섹시한,레이스,엘르,엣진, elle.co.kr:: | ::리한나,나오미 와츠,나오미왓츠,블랙,섹시한

1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이 끝난 후 친구들과 신나게 클럽 파티를 즐기고 귀가하는 리한나. 비욘세를 잇는 ‘차세대 디바’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음악적인 재능면이나 무대를 장악 능력,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 그녀다. 뭐니 뭐니해도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은 리한나식 코디법 때문. 때로는 레이디 가가도 울고 갈 법한 난해하고 과한 의상을 선보이기도 하지만, 그녀의 평상시 룩은 심심할 만큼 깔끔 심플하다. 스트라이프 셔츠에 미니멀 재킷을 입거나, 패턴이 돋보이는 후드 셔츠를 초이스하는 등 평소 스트리트 패션은 어느 누구보다도 노멀하다. 하지만, 과감한 매칭으로 통해 평범한 의상을 스페셜하게 바꾸는 재주가 있는 리한나. 숄더와 허리 라인에 살짝 노출된 레이스 패턴과 블랙 드레스에 어울리는 레드 컬러의 헤어 스타일, 액세서리가 따로 필요 없는 팔을 감싸고 있는 타투는 그녀만의 트렌디함을 대표하는 듯하다. 2 영화 시사회장에 시크하게 등장한 나오미 왓츠. 스크린에서 보았던 청초한 모습은 간 곳 없이 세련된 차림의 보디 슈트를 입고 당당한 애티튜드를 선보였다. 어깨와 허리 라인에 살짝 패치된 레이스는 절제된 섹시함을 보여줬고, 손으로 감싸고 있는 클러치 백과 한쪽으로 내려온 웨이브진 헤어는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그녀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