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자로 알아본 '성균관 스캔들' 프리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조선 시대 엘리트들도 사랑을 했다! 길이 아닌 곳에 발도 들이지 않는 진짜 선비 이선준, 시대를 거스르는 여대장부 남장 김윤희, 재미있고 폼나는 일에만 관심있는 구용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불량아, 문재신. 이 네 명의 청춘남녀가 조선 최고의 사학 성균관에서 펼치는 달콤 상콤한 로맨스.::성균관스캔들,믹키유천,송중기,유아인,박민영,성균관유생들의나날,엘르온라인,엘르, elle.co.kr:: | ::성균관스캔들,믹키유천,송중기,유아인,박민영

조선 최고의 사학 성균관의 담장 너머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네 청춘남녀의 로맨스 .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박유천,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은 이미 4명의 발칙한 매력의 조선 청년들로 변신해 있었다. flashObject2('winTop','/elle/svc/elle_admin/etc/Sub_Video_Player.swf', '100%', '320', 'flvpath=rtmp://movie.atzine.com/vod/REPOSITORY/2010/09/02/MOV/SRC/01AST022010090287160011641.FLV',','transparent'); 까탈공자 가랑 박유천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 대나무처럼 올곧은 선비정신으로 무장한 유생 이선준역의 박유천. 명석한 두뇌와 든든한 배경 거기다 훤칠한 외모까지 갖춘 그에게 하나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유연성. 유아독존이란 비웃음을 감내하고 외로운 원칙주의자의 길을 걷던 그가 자신을 무한한 인내와 이해로 다독여주는 윤희에게 사랑을 느끼며 성균관의 스캔들은 시작된다. 푸른 기개의 철릭 자락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주인공들의 한복 패션쇼에서 주인공 박유천은 푸른비단 철릭을 입고 등장했는데, 대대로 정권을 장악한 명문가 집안 자제인 이선준의 이미지를 보다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치장한 호화로운 노리개와 허리띠와 더불어 당상관의 남색을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를 선택해 이선준의 배경과 권위를 간접적으로 표현해 주었다. 남장유생 대물 박민영시대를 거스르는 캐릭터지만 심지가 곧고 씩씩발랄한 김윤희는 남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금녀의 구역, 성균관에 입성한다. 매 순간 새로운 위기와 맞닥뜨리지만 특유의 총명함과 씩씩함으로 난관을 이겨나가는 윤희에게 들이닥친 최대의 난관은 어느새 그녀의 마음 속에 들어온 까탈공자, 이선준. 저고리 위에 나빌레라김윤희역의 박민영은 이날 있었던 한복쇼에서 소매폭을 좁게한 연한 분홍 저고리 아래로 허리띠를 살짝 보이게 해 남장여자로 등장하는 극중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단아한 여성미를 드러냈다. 또한 짙푸른 치마를 입어 상대역인 박유천과 조화로운 한복 커플룩을 선보이기도. 가까이 들여다본 그녀의 복색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당장이라도 날아오를 듯한 나비 장식들. 깐죽본좌 여림 송중기여색 제왕이며 깐죽본좌로 통하는 철딱서니없는 시전 갑부의 아들 구용하역의 송중기. 늘 화려한 옷차림으로 치장하고 다니며 양반 출신이 아닌 자신의 콤플렉스를 애써 감추는 알고보면 진지한 방탕아. 윤희가 여성인 것을 눈치채지만 그녀의 당찬 태도에 자극받고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성균관의 르네상스인시전 갑부의 아들 구용하 역의 송중기는 신윤복의 미인도를 프린트한 원단에 스팽글을 뒤덮어 픽션의 요소를 다분히 가미한 두루마기를 걸치고 나타났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최고의 사치를 부리는 대상이었던 갓 끈 역시 화려한 구슬 장식으로 여림의 부유한 배경을 표현했다.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반지를 끼고 등장한다는 그의 패션에서 조선의 르네상스였다는 정조시대의 호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통제불가 걸오 문재신복장불량, 태도불량, 언행불량, 출석불량, 성적불량. 최악의 자기 소개서를 들고 시청자들의 안방을 두드릴 캐릭터 문재신역은 유아인이 맡았다. 정계에 몸 담은 아버지를 보고 진저리가 나서 세상을 바꾸고자 성균관으로 향했지만 그곳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느끼고 절망에 빠져 삐딱해진 인물.그러나 윤희를 중심으로 한 4인방이 된다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두루마기에 범을 넣다반항아 문재신 역의 유아인은 그의 거친 성격 그대로 어두운 갈색 두루마기를 통해 삐딱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심리를 대변했다. 왼쪽 어깨에 새겨진 범 문양은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있는 그의 거칠’지만 고귀한 뜻을 품고 있는 캐릭터를 대신 말해주는 듯 하다. 성균관 최대의 스캔들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성균관의 담장 너머로 들려오는 에 지금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대미문의 발랄한 조선 청년들의 로맨스는 8월 30일부터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